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 송준호 상임대표·이정훈 운영위원장 선출

2011-01-27 14:57
서울--(뉴스와이어)--2011년 1월 26일(목) 오후 6시부터 흥사단 강당에서 열린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 정기총회에서 송준호 상임대표(안양대 경영학과 교수)와 박남식 운촌문화사상연구회장이 선출되었고 운영위원장에는 이정훈 한국생산성본부 사회능력개발원 원장이 각각 선출되었다.

앞서 열린 부패방지법 10주년 토론회에서는 이지문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 정책실장이 부패행위 신고자 보호 보상을 중심으로 본 부패방지법평가와 향후 개선과제를 짚어보았고, 다음 발제자로 나선 윤은기 동아대 행정학과 교수는 각국의 부패방지정책을 비교하였다.

이날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 총회에서는 지난 2010년 투명경매 수익금을 바탕으로 공익제보자 자녀 장학금 수여로 시작하였다. 장학금은 정태원씨 자녀(정명지, 정영선)학생에게 수여되었으며, 정태원 씨는 감리원으로 인천신공항의 부실시공을 지적하였으나 공사측에서는 오히려 시공사의 눈치를 보며 막대한 세금이 들어간 인천신공항의 부실시공을 방치하였고 정태원 감리원은 건설업계에서 떠나게 되었다. 공익제보자 선정은 공익제보자와 함께하는 모임에서 추천하였다.

지난 한해 동안 투명사회운동본부에 도움이 컸던 박인환 회원과 남궁욱 행정실장에 대한 공로상 수여도 있었다. 2010년을 마무리하고 2011년 새로운 임원으로 출발하는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는 이번 총회를 통해 더욱 대한민국을 투명한 사회로 만들고자 노력할 것이다.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 개요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는 흥사단의 무실·역행·충의·용감의 정신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의 부정과 부패를 없애고 더불어 함께 사는 깨끗한 세상을 만들자'는 목적으로 1999년 5월 12일 출범했다. 사업은 크게 정책 활동과 교육 활동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정책 활동은 공공기관 및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내부공익신고센터 위탁대행, 암행감찰, 모니터링, 청렴컨설팅, 청렴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매월 열리는 투명사회포럼을 통해서는 반부패에 대한 시대적 흐름을 읽고 시민들과 의견을 공유한다. 그 외에도 매년 사회 각 부문에서 투명사회를 위해 실천하는 개인과 기관에게 흥사단 투명상을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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