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10년도 ‘시내버스 경영 및 서비스 평과’ 결과 발표
금번 실시한 시내버스 경영 및 서비스 평가는 운수회사간 자율적인 경쟁을 통해 서비스를 향상시켜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하고 나아가 장기적으로 대중교통사업을 건전하게 육성·발전시키기 위해 ‘10년 3월부터 90일간에 거쳐 관내 시내버스(38개) 및 마을버스(1개) 39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동 평가는 ‘2010 대중교통운영자에 대한 경영 및 서비스평가 매뉴얼’을 중심으로 경영평가부문과 서비스평가부문으로 구분하였다. 경영평가는 경영관리 영역의 7개 항목과 재무건전성 영역의 3개 항목 등 총 10개 항목을, 서비스평가는 신뢰성 영역의 2개 항목, 안전성 영역의 5개 항목, 고객만족 영역의 6개 항목을 평가하였다.
평가결과, 인천교통공사가 1위, 인천선진교통㈜이 2위, 인천제물포교통㈜이 3위로, 경영평가에서는 인천교통공사가 1위, 동화운수㈜가 2위, 인천선진교통㈜가 3위로, 서비스평가에서는 인천교통공사가 1위, 강인교통㈜가 2위, 미래교통㈜가 3위로 나타났다.
경영평가(재무관리 및 경영 건전성)는 2008년 평가결과 대비 1.89% 저하되었으나, 서비스 평가(신뢰성, 안전성 및 고객만족)는 18.55% 향상되어 종합적으로 8.14% 향상되었다.
선정된 우수업체에 대하여는 인증패 및 인증스티커를 배부할 계획이며, 시내버스 경영 및 서비스 평가 결과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에 따른 운영관리실태로 2010년도 하반기 성과이윤을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평가결과 하위업체에 대하여는 부진항목에 대한 개선계획 제출 및 개선여부 점검 등 지속적이고 집중적인 관리를 할 계획이다.
시 김종한 버스정책과장은 “앞으로도 2년마다 주기적으로 경영 및 서비스 실태를 평가하고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에 따른 운영관리실태를 상·하반기 연간 2회 실시하여 시민들이 한층 수준 높은 버스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시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청 개요
인천광역시청은 28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유정복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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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5일 09: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