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소방안전본부, 설 연휴 종합안전대책 추진

광주--(뉴스와이어)--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를 시민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종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2월 1일 오전 9시부터 7일 오전 9시까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2천1백여명을 동원해 전통시장, 백화점, 영화상영관 등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집중 순찰과 점검활동을 펼친다.

이번 종합안전대책을 통해 화재 등 긴급상황에 대비해 소방관서장 관내 정위치 근무 등 상황관리체계를 상향조정하고, 유관기관 협조체제및 비상연락체제를 유지하여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설 연휴 기간동안 많은 귀성객이 이용하는 역이나 터미널, 공항에 119구급대를 배치해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현장 응급처치와 신속한 병원이송을 제공한다.

귀성차량이 집중되는 주요 고속도로는 소방헬기를 이용해 인명구조 및 환자이송, 사고다발 예상구간에 대한 중점 순찰활동을 실시한다.

특히, 구제역과 조류독감(AI)의 확산방지를 위해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은 물론 물탱크 소방차와 굴삭기 등 소방장비를 총 동원해 방역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가스레인지를 켜놓고 장시간 집을 비운 경우 119에 신고하면 현장에 출동해 안전조치를 해주고, 고속도로 등에서 차량 고장이나 사고 시에도 출동해 구조·구급 활동과 함께 가입한 보험회사의 긴급출동 전화번호를 안내받을 수 있다.

아울러 갑작스런 응급환자에 대비해 119에 문의하면 진료가 가능한 가까운 당직병원이나 약국 등의 위치와 전화번호도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 10일부터 24일까지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재래시장, 대형할인점, 영화상영관, 역·터미널 등 175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화재취약요인을 제거했다.

광주시 소방본부 관계자는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모든 소방공무원을 총 동원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백화점이나 영화상영관 등 다중이용업소에서는 비상구를 항상 개방된 상태로 유지하고 소방시설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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