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11년 ‘마을기업’ 수행단체 모집
울산시는 올해 총 사업비 3억 7500만원(국비 1억 8750만원, 시비 9375만원, 구·군비 9375만원)을 투입,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총 1년간 ‘2011년 마을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 규모는 총 5개 단체(구·군별로 1개 단체 선정)를 육성할 계획으로 사업 수행단체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2011년 1월 31일부터 2월 11일까지이다.
공모대상 단체는 지역의 문제를 비즈니스적 방법으로 해결하기 위한 마을회, 부녀회, 작목반, 청년회, 자생단체, NPO 등 지역 단위의 소규모 공동체이며,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농업기술센터 등이 관여하는 지역 거버넌스 형태의 단체도 신청 가능하다.
다만, 아이디어 차원의 아이템으로 사업성이 없는 사업계획, 사행심을 조장하는 등의 미풍양속을 저해할 우려가 있는 사업계획, 창업 후 사업을 진행하는데 결격사유가 있다고 판단되는 단체, 순수 봉사단체로서 향후 수익구조 창출을 통한 자립기반 조성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는 단체 등은 사업 선정에서 제외된다.
마을기업 대상사업 유형은 지역 특산품·문화·자연자원 등 ‘지역자원 활용형 공동체 사업’, 폐기물·자원재활용·자전거활용 등 ‘친환경 녹색에너지 공동체 사업’, 저소득 취약계층 및 다문화 가족 지원 등 ‘생활지원·복지형 공동체 사업’ 등이다.
공모 신청은 공동체(단체)가 소속된 해당 구·군청(중구 생활지원과, 남구 지역경제과, 동구 지역경제과, 북구 경제진흥과, 울주군 지역경제과)에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여야 한다.
신청서류는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공동체(단체) 현황, 공동체(단체) 회원 명단 등이며 신청서식은 구·군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다.
신청 단체에 대해서는 현지조사 및 구·군 심사위원회(1차)를 거처 선정단체를 울산시에 추천하고 추천된 단체에 대해 시 심사위원회(2차) 개최를 통해 2월 28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단체에 대해서는 사업수행을 위하여 5000만원 이내에서 사업비를 지원하며 또한 마을기업 운영에 필요한 교육·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2010년 시범 도입한 ‘자립형 지역공동체사업’이 2011년에는 ‘마을기업’으로 변경하여 지역의 자원을 활용, 주민주도의 비즈니스를 통한 안정적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uls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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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3일 0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