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남산청사 LED조명등 설치로 녹색사무공간 기반 마련
이는 공공기관의 LED조명 설치 확대를 유도하고 녹색사무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10. 9월 KS규격보다 강화된 LED조명등 보급기준을 마련하여 LED조명 공급자의 기술력 향상과 수요자 신뢰성을 확보하는 등 조성기반을 마련하였다.
시는 지난 2007년부터 LED교통신호등 보급계획에 따라 교통신호등 개량사업의 일환으로 기존 전구형 신호등 14만 7천여개를 LED로 교체 완료하고 실내조명, 보안등 및 가로등에 대한 시범보급을 추진중에 있다.
현재, 공공기관의 LED조명 보급 확대를 위해서는 건물 공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사무실에의 LED조명이 보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러나, LED조명은 사무, 생산, 개발과 같은 집중 업무가 많은 사무공간에는 형광등에 비해 낮은 광효율과 눈부심 등으로 LED조명 설치가 아직 이르다는 인식이 보편적이다.
시는 이러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하여 “2010년 서울시 공공기관 LED조명 보급기준”에 부합하는 조명등을 선정하여 남산청사에 사무실에 평판형 LED조명등을 설치하였다.
시는 금번 남산청사 2개과에 75등의 LED조명 설치로 ▲년간 약 5000kWh의 전력소비가 절약되고 ▲조도는 평균 300 lx에서 550 lx로 두 배 가까이 향상되어 눈의 피로를 덜어주며 ▲높은 색온도를 낮춰 따뜻한 느낌이 나는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연색지수가 높아 사물의 색상 그대로를 나타내는 등 많은 장점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기존 조명과 LED조명의 차별성 입증을 위해 전력 소비량 및 조도 등을 측정하고 부점등 시 고장원인 규명 및 재실자 만족도 조사 등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사후관리를 위해 “LED자발적 관리제도”를 운영하여 LED제조사에서 제시한 제품 성능을 보증기간 동안에 책임을 지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시범설치를 시작으로 향후 시청사 사무공간에 확대 보급할 예정이며, 설치 전후 성능 및 만족도 조사 비교를 통해 “LED실내조명 설계 가이드라인개발”에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사무공간 LED조명 시범설치로 인해 공공기관LED조명 보급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LED조명 환경에 대한 인식을 바꿀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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