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음과모음 ‘오렌지 리퍼블릭’, SBS 김정은의 초콜릿에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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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
2011-01-28 11:39
서울--(뉴스와이어)--‘실력이란 것도 빈익빈 부익부였다. 똑같은 실력을 가지고 있어도 ‘열등감에 젖어있는 사람은 ‘자신감’을 소유한 사람을 이길 수 없는 법이다.’(오렌지 리퍼블릭 中)

‘책’의 명대사로 오프닝을 여는 ‘김정은의 초콜릿’의 지난 주 분량에서 김정은의 입을 통해 읽혀진 ‘오렌지 리퍼블릭’. ‘초콜릿 북’에서 세 번째로 소개된 이 책은 한 소년이 감귤족에서 오렌지족을 거쳐 삶의 주인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섬뜩하면서 재미있고도 쓸쓸히 그려낸 보고서라고 볼 수 있다.

‘너는 감염되었다’, ‘X형 남자친구’ 등의 저자 노희준은 한국문학에서 잘 다루어지지 않았던 1990년대 강남에 대해 이야기한다. 모든 것을 할 수 있어서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던 세상에 대한 오렌지족의 짜릿한 복수를 만끽할 수 있다. 우리가 강남에 지닌 선입견은 물론, 그들의 문화에 대한 편견에 대한 의문을 던지는 이 작품은 우리로 하여금 오랫동안 지향해온 헛된 꿈의 부스러기를 발견하게끔 만든다.

한편, ‘오렌지 리퍼블릭’으로 오프닝을 연 김정은의 초콜릿에는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동방신기가 ‘폭풍 매력 남자가수 특집’으로 출연했다. 동방신기는 이 날 파워풀한 댄스를 추면서도 라이브를 소화하는 탁월한 무대를 선보여, 방청객들로 하여금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 날, MC 김정은과 함께 새 앨범과 근황에 대한 토크를 하며 사랑하는 여자친구에게 모닝콜을 하는 상황극까지 연출한 동방신기는, 오랜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온 만큼, 팬 분들에게 실망감을 주지 않게 최선을 다하여 열심히 활동할 것이라고 밝혀, 앞으로의 활동에 자신감 가득한 태도를 보였다.

그들이야말로 ‘오렌지 리퍼블릭’의 명구절에 나오는 ‘자신감을 소유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게끔 하는 태도와 무대매너를 선보인 동방신기는 이번 새 싱글 앨범 타이틀 곡인 “왜”가 각종 음반차트 1위를 휩쓰는 동시에, 일본 후지TV에서 방영중인 드라마 “아름다운 이웃”의 주제곡으로 쓰이고 있다.

자음과모음 개요
1997년 문을 연 자음과모음은 길지 않은 연륜에도 불구하고 종합출판사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는 출판사이다. 우리나라 판타지 문학의 선구자격인 <용의 신전>과 <가즈 나이트>를 시작으로 흥미로운 작품들과 개성있는 작가를 배출해왔다. 현재 자음과모음은 과학의 개념과 이해, 통합논술을 한꺼번에 할 수 있는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이야기>, <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이야기> 등의 학습도서를 펴내며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더 전문적인 도서를 꾸준히 기획, 집필중에 있다. 또한 건강과 취미, 여행 등의 실용서와 장르소설, 인문서 등 다양한 도서를 출간하며 더욱 전문적인 종합출판사로 도약해가는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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