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보, 설 연휴전까지 1,000여개 업체에 명절 자금 적기지원
이에 서울시 출연기관인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해균, 이하 ‘서울신보’라 한다)은 설 명절을 앞두고 소기업·소상공인들이 적기에 사업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신속한 보증지원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현재 접수된 신용보증신청건을 최대한 신속히 처리하여 설 연휴전까지 모두 지원할 계획으로, 2월 1일까지 약 1,000여개 업체가 신용보증을 지원받아 사업자금을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신속한 보증지원으로 영세 자영업자들의 자금난을 해소함으로써 물품 구매 및 임금지급 등 경영활동에 숨통을 트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얼마 전 서울신보의 신용보증을 통해 사업자금을 대출받은 손 모 대표는 지원받은 자금으로 그간 지체됐던 외상구매대금을 지급하고, 설 대목을 위한 물품도 준비할 예정이다. 또 종업원에게 푼돈이나마 명절 보너스를 줄 수 있을 것 같아 마음이 편하다고 웃어보였다.
손 대표처럼 자금압박 때문에 명절 기분을 제대로 느끼기 힘든 영세 자영업자들이 서울신보의 보증지원으로 자금난을 해소하여 한결 넉넉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고향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같이 서울신보는 영세 자영업자의 경쟁력 강화와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올 한해 25,000개의 업체를 대상으로 2,500억원의 햇살론을 지원하는 등 서민금융지원에 특별히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햇살론 이외에도 기업형 슈퍼마켓 진출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매업체를 위한 서울미니숍(SMS)특별보증 및 나들가게 육성 특례보증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여성근로자, 장애인, 신빈곤층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마이크로크레딧 보증도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신보 이해균 이사장은 “명절 연휴를 앞두고 사업자금 때문에 고민하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서울신보의 신속한 신용보증지원이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와 함께 올 한해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신용보증 및 서울시 자금지원에 총력을 기울여 서민경제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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