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와이어)--경상남도는 『여성경제활동 제고를 위한 보육지원대책』추진의 일환으로 여성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5.11(수) 창원시 소재 한 식당에서 유아원과 초등학생의 자녀를 둔 신문기자, 대학 교수, 초등학교 교사, 병원의 간호사, 은행원, 기업체 현장근로자, 공무원 등 직장여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들의 육아문제 해결방안에 대하여 격의 없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3시간 동안 브레인스토밍 방식으로 계속된 간담회에서는
○ “직장 내에 채유실이 없어 아이에게 모유를 먹이기 위해 근무시간 중 여자 화장실 안에서 채유를 하면서 아이의 소중한 젖을 화장실에서 짜는 것이 마음 아팠다”
○ 퇴근 후에 가면 아이 과제물을 도와주기 위하여 밤늦도록 졸면서 도와주었다.
○ 아이 맡길 곳이 없어 자는 애를 안고 출근을 하기도 했다.
○ 출퇴근 시간이 일정하지 않고 야근을 해야 함으로 24시간 보육 시설이 필요하다는 등 갖가지 애로사항과 의견들이 개진되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직장 여성들의 가장 큰 애로가 보육문제이며 아이를 키우면서 수 없이 울었다고 회상하면서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 그리고 보육 문제는 어머니와 가족만의 문제가 아니고 사회 전체의 문제로 인식되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 현행 여성 상시근로자 300인 이상 고용 사업장에 설치키로 되어 있는 직장보육시설 설치 기준을 100인이상으로 완화하여 자체 탁아시설을 갖춰야 한다는 건의가 있었다.
○ 이와 함께 모든 기관과 사업체에서는 여성들이 착유를 할 수 있도록 여직원 휴게실 설치와 함께 착유실이 설치되어야 한다고 요망했다.

이밖에 건의된 내용으로는
육아휴직기간의 연장 등 중앙부처 건의사항 5건, 초등학생에 대한 간식지원 등 교육청과 협의사항 4건, 육아에 대한 사회적 인식변화 및 육아비용 경감을 위한 지원 확대 등 도가 검토해야 할 18건 등 총 27건의 건의가 쏟아졌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박권제 경상남도 여성정책과장은 건의사항 중
야간 및 휴일보육시설 지정과 지역아동센터 등을 이용한 방과 후 초등학생 보육서비스 등은 즉시 시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중소규모의 기업끼리 공동으로 직장공동보육 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건의에 대하여 영유아보육법 제14조에 공동보육시설의 설치가 가능하다고 답변하면서 기업체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또 제도 개선이 필요한 내용은 관계부처에 건의를 하고, 유관기관 및 기업과의 협조를 통해 수용할 내용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 조치를 강구키로 하였다.

경상남도청 개요
경상남도의 행정과 민원 등의 업무를 총괄하는 지방행정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홍준표 지사가 이끌고 있다. 홍준표 지사는 권역별 미래 신성장산업 벨트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통팔달 물류·교통망 구축, 세계적인 남해안 관광·휴양거점 조성, 농·어·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 균형발전 구상, 차별없는 행복·경남 토대 구축, 도정개혁 추진을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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