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논소득기반다양화사업’ 내달 21일 신청마감…농가 호응도 높아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는 지난해에 이어 추진하는 ‘논 소득기반 다양화 사업’이 농가 호응이 높아 신청량이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도에 따르면 구제역, 한파 등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서도 영덕군은 목표량을 달성하는 등 농가신청이 빠르게 증가해 이미 지난해(2,388ha)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논 소득기반 다양화 사업은 정부가 지난해부터 쌀 재고량 증가에 따른 쌀값 하락으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논에 벼 이외 다른 작물을 재배할 경우 ha당 3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 하는 사업으로 2013년까지 시행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농가는 2010년 논에 타작물 재배사업으로 지원받은 논의 농가 또는 2010년 쌀 변동직불금 지급대상 논의 농가이며 최소 10a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작물은 콩, 옥수수 등 1년생 작물이나 조사료 또는 인삼, 과수 등 다년생 작물도 가능하나, 다년생 작물의 경우는 첫해에 한해 지원하며, 희망농가는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경북도 관계자는 최근 쌀 과잉생산에 따른 쌀값 하락 방지와 쌀 이외 자급률이 낮은 식량 및 조사료 확보 등 일거다득의 효과가 있는 본 사업을 통해 농가소득 향상과 일자리 창출 차원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4월)와 달리 신청기간이 연초에 이루어짐에 따라 누락농가 방지를 위해 홍보 전단지 5만부를 농가에 배부하고 시군별 홍보 독려반을 편성하는 등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연락처

경상북도청 농수산국
친환경농업과 서지명
053-950-2373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귀사의 소식을 널리 알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