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그린마인(green mine) 인프라 구축사업’ 추진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는 지역에 풍부한 산채 등 녹색천연자원에 고부가융합기술을 접목해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강원도와 함께 ‘그린마인(green mine)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그린마인 인프라 구축사업은 산림에서 채취되는 산채 등 각종 특용임산물에 대해 융복합기술을 접목해 천연물 의약품, 기능성 식품 및 음료, 화장품 등 개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 발전시키고자 하는 사업이다.

도에서는 우선 지식경제부 공모사업인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에 신청하기로 하고 지난 27일 대경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 회의실에서 경북도와 강원도의 대학, 연구소가 주축이 되어 전문가 회의를 개최했다.

공모사업으로 제안서가 채택될 경우 국비 50억을 포함 지방비·민자를 포함 3년간 최대 30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날 회의에는 경북도 김남일 환경해양산림국장과 포스텍, 안동대, 경북바이오산업진흥원, 강원대, 한림대, KIST강능분원 등에서 교수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신청제안서 과제 도출 계획과 참여기관간의 역할분담에 대해 논의했다.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은 시·도간 공동 협력사업을 통해 광역차원에서 지역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려는 사업으로 1차, 2차, 3차 산업을 상호 연계성을 중요시 하고 있다.

경북도에서는 이러한 점을 감안해 ‘그린마인(green mine) 인프라 구축사업’에서 1차산업의 녹색천연 자원의 생산기반조성분야, 2차산업의 상품개발분야, 3차산업의 서비스제공 분야를 연계해 대·중소기업의 컨소시엄 구성을 통한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의 대학과 연구기관들을 적극 참여시켜 산림천연자원에 대한 연구개발 역량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계획이다. 특히 기술과 아이템은 우수하나 자금력이 부족한 지역의 중소기업들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연락처

경상북도청 환경해양산림국
산림비즈니스과 박정아
053-950-2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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