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홍상수 교수, 미 하버드대에서 특별전 개최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는 28일 예술문화대학 영화전공 교수인 홍상수 감독이 오는 31일부터 2월7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매사추세츠주 하버드대 하버드필름아카이브에서 작품을 소개하는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버드필름아카이브와 하버드대 한국학연구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홍상수 감독 특별전’에서는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강원도의 힘’ 등 초기작을 비롯해 ‘오! 수정’ ‘생활의 발견’ ‘극장전’ ‘밤과 낮’ ‘하하하’ ‘옥희의 영화’ 등 홍상수 감독의 영화 11편 가운데 8편이 상영될 예정이며, 주최 측의 초청을 받아 현지 관객들과의 만남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홍상수 감독은 미국 동부 지역의 예술영화 관객들로부터 많은 지지를 얻고 있는 감독 중의 하나다.

미국 하버드대가 운영하는 하버드 필름 아카이브는 시네마테크로 200석 규모의 영화관을 연중 상시 운영하며 세계 영화 예술의 흐름과 담론을 소개한다. 하버드필름아카이브는 2009년 이창동 감독, 지난해 봉준호 감독에 이어 3년 연속으로 한국 감독의 작품을 소개하는 것이어서 미국인들에게 한국 영화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홍상수 감독은 2008년 1학기부터 건국대 예술문화대학 예술학부 영화전공 교수로 재직하면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으며, 주로 3~4학년 영화 전공 수업을 맡아 실무 경험과 이론을 결합한 맨투맨식 강의로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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