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 4주 국내 석유제품 가격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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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8 18:09

안양--(뉴스와이어)--금주(1.4주) 전국 주유소 판매가격은 11월 이후 강세를 지속하고 있는 국제제품가격의 영향으로 모든 제품의 가격이 전주대비 소폭 상승.

휘발유와 자동차용 경유는 각각 리터당 4.4원, 4.8원 오른 1,830.7원/ℓ, 1,627.2원/ℓ으로 10년 10월2주 이후 16주 연속 상승, 08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갱신.

지역별 최고-최저 가격 차이는 휘발유 79.7원/ℓ(서울-전북), 경유 95.0원/ℓ(서울-전북)

휘발유 기준으로 서울(1891.3원/ℓ), 제주(1852.0원/ℓ), 인천(1842.9원/ℓ)이 높고, 전북(1811.6원/ℓ), 전남(1817.5원/ℓ), 경북(1820.0원/ℓ)지역이 가격이 낮음.

정유사 공급가격(11년1월3주)

지난주(1.3주) 정유사 공급가격은 휘발유 소폭 하락·반전, 기타제품은 상승 지속.

휘발유는 전주대비 2.6원 내린 833.2원/ℓ을 기록하였으며, 자동차용 경유와 실내등유는 각각 전주대비 0.8원, 6.7원 상승한 878.7원/ℓ, 874.5원/ℓ을 기록.

정유사별로 모든 제품에서 GS칼텍스가 가장 높았고, 현대오일뱅크의 가격이 가장 낮았음.

사별 최고-최저 가격 차이는 휘발유 23.8원, 자동차용 경유 18.6원, 실내등유 18.2원을 기록.

향후 전망

주택판매량, 실업, 주가 등 美 경기지표의 혼조세 및 유동성 증가 등의 영향으로 국제유가 급등세가 무뎌지고 국내정유사 공급가격도 일부 약세로 돌아서고 있어, 내주 이후 국내소비자가격도 현재 상승세가 일부 조정을 받을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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