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새로운 어드벤처가 열린다…주크박스 플라잉 어드벤처 뮤지컬 ‘구름빵’ 공연

뉴스 제공
문화아이콘
2011-01-30 10:31
서울--(뉴스와이어)--2009년 여름을 초연으로 전국 20만 관객을 돌파하며 구름빵 신드롬을 만들어낸 뮤지컬 ‘구름빵’이 지난 1월 8일부터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공연 중이다. 이번 겨울방학 시즌에는 “2011 Special Edition”이라는 부제를 달고 전혀 색다른 공연을 펼쳐낸다.

아침을 거른 아빠에게 구름빵을 전달하기 위해 도로 위를 자유 자재로 날아다니는 귀여운 두 고양이 남매의 플라잉 장면은 더욱 빠르고 입체적으로 확대된다. 특히 두 남매를 방해하는 자동차, 버스 등이 정면으로 돌진할 뿐만 아니라 측면의 모습도 나타나며 다각적으로 플라잉 장면을 감상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반찬거리를 구하러 물속으로 풍덩 빠져 대왕문어와 결투를 벌이는 엄마의 바다 속 플라잉 장면이 추가되어 온 가족의 플라잉 어드벤처를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캐릭터들의 등장 또한 이번 시즌의 큰 특징이다. 매 씬 마다 홍비와 홍시 곁에 나타나 재잘거리는 동물, 채소, 곤충 등의 캐릭터 친구들은 무대와 객석을 자유로이 돌아다니며 어린이 관객의 눈을 사로 잡는다. 별, 구름 모양의 예쁜 등을 들고 깜깜한 객석으로 내려와 어린이 관객들이 직접 만져볼 수 있게 하는 관객 참여 장면은 이번 시즌에서도 계속된다. 노래로 퀴즈를 내고 어린이 관객들이 답하게 하는 장면은 더욱 추가되어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공연으로 거듭났다.

홍비, 홍시의 끊임없는 물음표 대화들, 엄마와 아이들의 아기자기한 놀이들, 그리고 아빠의 지킬 수 없는 서투른 약속 등 원작에서 느낄 수 있었던 따뜻한 가족애를 공연 처음부터 끝까지 이끌어가 원작보다 짜임새 있는 완성도를 선보인다. 공연 중반 엄마와 아이들의 대화와 함께 펼쳐지는 상상의 세계인 샌드애니메이션 또한 아이들의 마음을 푸근하게 어루만진다.

올 겨울 한파도 물리치고 아이들 가슴속에 따스하게 간직될 주크박스 플라잉 어드벤처 뮤지컬 ‘구름빵’을 이번에는 절대 놓치지 말자. 2월 6일까지 유니버설 아트센터

문의:02-501-7888

문화아이콘 개요
문화아이콘은 21세기 현대인의 다양한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한 각종 문화예술 공연기획, 홍보, 마케팅 전문집단이다.
연락처

문화아이콘
홍보담당 손서연
02-762-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