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최초 다문화복지전공 특화개설

2011-01-30 10:06
천안--(뉴스와이어)--KBS 대표 예능프로그램인 ‘1박 2일’에서 작년도 5개국의 외국인 근로자들과 함께 하는 특집프로그램을 3주에 걸쳐 반영한 바 있다. 이 프로그램은 언어와 문화의 차이와 다양성을 인식하게 하는 동시에 무엇보다 가족에 대한 사랑이라고 하는 인간의 보편적 성향을 드러내면서 많은 감동을 남겨주었다. 특히 한 외국인 근로자가 7개월간 떨어져 있던 가족과 상봉한 장면은 ‘폭풍감동’으로 표현되었으며 결국 많은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면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ABG 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25.1%)라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그러나 1박 2일 제작과정에서 불거져 나온 여러 불만들, 외국인 노동자들에 대한 미화 혹은 편들기라는 입장은 한국에 체류 중인 이주자들에 대한 편견과 오해가 여전히 남아 있음을 보여준다. 물론 소수 외국인 노동자들의 범법행위나 불법 취업 등도 여전히 존재하는 현실이며 또한 국제결혼이 결혼이주여성만 피해를 보는 것이 아니라 한국남성이 피해자인 경우도 왕왕 있다.

그러나 한 푼이라도 더 가족들에게 송금하기 위해 머나먼 고국을 떠나 홀로 외롭게 생활하는 외국인 노동자들(현재 국내 체류 외국인 중 약 47%), 도시빈곤층과 농촌에 시집와 이질적인 문화에 적응해 가는 결혼이주여성들(혼인귀화자를 제외하면 약 13만 7천명), 그리고 외국계 주민 자녀의 증가 추세는 UN의 미래예측과 경고가 아니더라도 현재 한국의 다문화에 좀 더 세심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함을 보여주고 있다 (※ 유엔미래포럼에서 발간한 미래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10년 후 한국사회에 대비하여 다문화 통합사회에서 살아갈 연습이 필요하며 다문화 전문가가 요구된다고 한다).

다문화사회 전문가 필요성 지속증대

일반 가족의 경우에도 경제적 문제, 자녀출산과 양육문제, 부양 문제, 성격차이 등 다양한 갈등과 위기를 경험하지만, 특히 다문화 가족은 언어와 문화의 차이에서 오는 갈등의 심각성으로 인해 위기 발생의 가능성이 더 높다(다문화 부부의 이혼율이 2004년 3,300건에서 2009년 11,692건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은 자아, 인지, 정서, 사회 등 아동발달 전 영역에서 어려움을 경험하면서 취학연령 자녀 42,676명 중 탈학교 자녀가 7,360명(17.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다 먼저 다문화를 경험한 서구의 사례들, 특히 독일이나 프랑스의 경우, 주류 사회에서 소외된 이민 2세 자녀들이 거리의 부랑아로 슬럼가를 중심으로 거주하다 마침내 사회폭동을 일으켰던 사례들은 우리에게 많은 시사점을 제시해 준다. 다행스럽게도 전국의 시 교육청을 비롯하여 사회통합위원회는 다문화 가정 자녀들을 위한 대안학교 설립을 현재 추진 중이라고 한다.

결국 모든 다문화 가정이 한국사회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갈 수 있도록, 특히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이 미래 한국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사회적 토양을 갖추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는 정부 정책만으로 결코 해결된 문제는 아니며 우리사회 구성원 모두의 관심과 이해를 통해 가능하다. 또한 다문화성원들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문화적 역량을 갖춘 전문가들의 육성도 매우 중요하다. 무엇보다 문화적 차이를 인정하고 다양성과 소통하는 문화적 역량을 갖춘 다문화전문가의 활동이야말로 한국사회와 다문화성원들을 연결해주는 창구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최초 다문화복지전공 특화개설

한편, 글로벌사이버대학교(www.global.ac.kr)는 국내 사이버대학 사회복지학과 최초로 ‘다문화복지전공’을 특화된 전공으로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외국인 120만 명 시대, 다문화사회로의 전환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반영하여 개설된 다문화복지전공은 ‘문화의 다양성’,‘다문화사회복지실천,‘다문화아동 청소년지도’ 등의 학습을 통해 다문화성원들의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는 다문화복지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사회복지사 2급, 건강가정사, 가족상담사, 보육교사 2급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이승헌)는 한민족의 정신문화적 자산과 가치를 세계화하는 복지, 문화, 경영, 뇌교육 분야의 독창적인 융합대학교로서 지난해 신입생 모집률 97%로 4년제 사이버대학교 중 TOP3를 기록하였다. 또한 올해 2011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4년간 전교생에게 등록금 50% 지급이라는 혁신적인 장학제도를 발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문의: 1577-1786]

글로벌사이버대학교 개요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2010년 개교한 4년제 고등교육법 인가 사이버대학교로, 케이팝(K-POP)을 세계 정점에 우뚝 세운 방탄소년단(BTS)의 모교이자 가장 많은 K-팝 아티스트가 다니는 한류 선도대학으로 뇌 교육 특성화 대학으로 유명하다. 세계 유일 뇌 교육 학문화 경쟁력을 바탕으로 생애 주기별 뇌활용 전문 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온·오프라인 교육 경계가 사라진 시점에 해외 유수의 대학들과 학점 교류를 잇따라 성사시키며 K-교육 선도대학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 교육 편성은 △통합심리치료대학: 상담심리학과, 뇌기반감정코칭학과, 명상치료학과 △뇌교육대학: 뇌교육학과, 뇌인지훈련학과, 치매전문케어(연계전공) △글로벌문화예술대학: 방송연예학과, 미디어콘텐츠창작학과, 실용영어학과, 글로벌K문화(연계전공) △동양학대학: 동양학과 △사회복지학부 △스포츠건강학부 △실용경영학부 △AI미래융합학부 등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단과대학 및 학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www.global.ac.kr

연락처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대외협력팀장 한정희
010-3754-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