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유비쿼터스 환경을 구현하기 위한 국내 첫 시도 ‘유비쿼터스 캠퍼스 & 체험관’
학생들은 언제 어디서나 자신이 필요한 정보를 캠퍼스 내에서 제공 받을 수 있다. 또한 각종 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서 주민등록번호 또는 학생증을 제시하지 않아도 자동적으로 서류가 발급되며, 강의실문을 통과하면 학생의 출석이 자동으로 체크된다. 바로 이것이 유비쿼터스 캠퍼스이다.
동서대학교는 유비쿼터스 응용의 선도 대학으로서 “u-Leader University”를 꿈꾸고 있다. 학생들은 유비쿼터스 환경을 체험하여 유비쿼터스 환경에서 필요한 학문적 또는 기술적 요소를 학습할 수 있으며, 연구진들은 응용서비스와 관련 컨텐츠 개발을 확대해 나갈 것이며, 교수진은 관,산,학,연 협동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공동 연구를 하게 될 것이다. 이를 통해 동서대학교의 핵심 경쟁력인 디지털 영상, 디자인, 컨텐츠, u-TIC, 국제 물류를 통해서 u-Korea의 핵심전략인 IT 839전략에 기여하여 유비쿼터스를 지향하는 세계적인 대학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서대학교(DSU)는 유비쿼터스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캠퍼스 내에서 이러한 시도를 하였고, 성공적인 체험관 구축 및 유비쿼터스 서비스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게 되었다. 세계 최초로 학생들에게 RFID 기반 학생증을 발급하여 학생들이 이를 통해 유용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900Mhz(원거리 인식기능).과 13.56Mhz(근거리 인식기능). 대역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통합하여 유비쿼터스 센서 네트워크를 구축하였기에 학생들이 교내에 설치되어 있는 시설물들과 상호작용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언제 어디서나 사용자가 쉽게 정보에 접할 수 있다는 유비쿼터스의 기본 원리이다. 우선적으로 RFID 기반 학생증은 출결관리 및 학생 서비스센터 관련 업무를 손쉽게 할 수 있도록 한다. 학생들에 대한 인적 사항을 학생이 자신의 학생증을 학생처 리더기에 올려 놓으면 학생서비스센터에서는 학생의 용도에 필요한 재학증명서, 휴학 증명서 등 다양한 학적 서류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학생 서비스는 추후 기숙사, 식당 및 매점까지 확장시켜 나가 학생들이 캠퍼스 생활을 조금 더 손쉽게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두번째 서비스로는 RFID 기반 지능형영상 정보 게시판을 통해 각종 공지사항 및 영상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영상 정보 게시판은 학생증의 RFID를 통해 사용자에 대한 학과 및 신분(교수, 방문자, 학생, 교직원)에 대한 세부 사항을 파악하여 개인에 맞는 정보를 제공 할 수 있다. 학교 내 곳곳에 있는 영상정보 서비스는 유비쿼터스의 창시자인 마크 와이저가 제시한 “Bulletin Board”와 같은 정보 게시판이다. 학생들은 유용한 정보를 곳곳에서 제공받을 수 있고 컴퓨터와 상호작용 할 수 있다는 점에 있어 매우 유용할 것으로 기대될 것이다. 세번째로는 첨단관리 시스템으로서 기존의 e-Learning 시스템과 학사 행정 시스템 및 지능형 통합 정보 제어 시스템과의 통합 운영을 통해 교수 및 학생들에게 수업 참고자료, 과제물 등의 개인별 맞춤형 정보를 모바일 장비로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유비쿼터스 메시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러한 기본적인 서비스는 정보를 활용하여 학생들이 캠퍼스 내에서 생활 할 때에 불편한 요소들에 대한 문제 해결 방안을 기술을 통해 제안할 수 있다.
동서 대학교의 유비쿼터스 체험관은 기존의 전시관과는 달리 사용자들이 직접 체험을 하고 유비쿼터스 신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하여 기존의 유비쿼터스 전시관과는 매우 색다르게 일반인들도 이러한 고가 장비를 만져 볼 수 있다. 현실적으로 유비쿼터스 환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장비들을 한번 체험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절실히 필요하기에, 동서대학교에서는 이러한 부분을 배려하여 일반인을 위한 체험관을 설립하게 되었다. 체험관의 설립 목적도 매우 중요하지만, 체험관을 구축하는데 있어 동서대학교의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였기 때문에, 학생과 유비쿼터스 캠퍼스와의 상호관계에 있어 큰 의미를 갖게 된다. 동서대학교 의 유비쿼터스 체험관 구축중 인턴쉽 프로그램을 통해 동서대 재학생 20명 정도가 협력업체의 인턴쉽 프로그램에 채용되어 프로젝트 기간 중 프로젝트 수행 현장경험을 체험하게 학교 내에서 지원하였다. 학생들이 체험관을 통해 유비쿼터스 환경을 구축하는데 있어 필요한 부분들을 연구 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이다.
추후에는 이러한 환경을 통해 더 큰 부가가치 서비스에 대한 논문 및 제품을 제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외부에서의 유비쿼터스 체험관의 방문을 통해 그들이 생각하고 있었던 사업상 유비쿼터스 제품에 대한 컨설팅을 동서대학교를 통해 받을 수도 있으며, 이에 대한 발상을 동서대학교와 공동으로 연구 개발하여 서로간의 협력관계를 만들 수도 있으며, 만약 이를 상업적 목적으로 사용하려면 특허화 할 수도 있다. 이러한 유비쿼터스 체험관은 유비쿼터스 환경을 일반인들에게 제시하는데 있어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은 유비쿼터스 체험관의 체험장의 종류이다.
현장 등록 데스크 (Reception): Reception은 방문자가 체험관 관람을 위해 인터넷이나 체험관 KIOSK에서 기초적인 개인 신상정보를 등록하면 체험관 관람 도우미가 체험관 관람을 위한 방문증을 발급하는 시스템이다.
첨단 교수 연구실: 교수 연구실에서는 연구에 필요한 논문집이나 책에 RFID가 부착되어 교수 또는 연구진들이 손쉽게 자신이 원하는 책을 찾을 수 있으며, 자동으로 책장들이 움직인다. 또한 회의를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회의책상에 컴퓨팅 기기들이 부착되었고, 대형 LCD 화면이 부착되었다. 이 안을 들어가기 전에는 신분을 확인하여야 하기 때문에 RFID 센서로 신분 확인을 하게 된다.
홈 네트워크 시스템: 홈 네트워크시스템은 학교(가정)내에서 네트워크를 통해 정보공유와 홈 오토메이션 등을 구현하는 것이다. 홈 네트워크는 단순히 가정에 LAN을 설치하는 것이 아니라 IEEE1394나 홈 RF, Bluetooth 등의 차세대 인터페이스를 통해 냉장고,오디오, 비디오 등의 가전제품과 집안의 컴퓨터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해서 Mobile,인터넷을 통하여 제어하여 사용하는 홈 네트워크 체험관이다.
u-Theater: 영화상영관은 유비쿼터스 소개 및 동서대학교 유비쿼터스 사업 및 비전 소개를 담은 홍보영화 상영을 통해 체험관 방문자들에게 보다 폭 넓은 유비쿼터스 세상의 이해를 전달하게 된다.
지능형 유리(Intelligent Window): 지능형 유리는 학교 홍보영상물을 최첨단 센서 장비인 Jestertek사의 Out Door Clear Touch System을 이용하여 일방적인 내용 전달이 아닌 관람자가 직접 영상물을 제어하여 원하는 내용을 볼 수 있도록 한다.
웨어러블 컴퓨터: 웨어러블 컴퓨팅은 인간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인간중심적 컴퓨터이다. 사용자가 다양한 서비스를 체험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몸에 착용된 다양한 기기들을 통해 주변의 기기와 상호작용 할 수 있다. 특히 로봇 강아지도 전시되어 사용자가 컴퓨터를 통해 로봇을 제어 할 수 있다.
모바일 학습 컨텐츠 개발 시스템: 무선 인터넷 환경의 보급에 따라 학생층을 중심으로 하는 휴대폰 등 모바일 개인 단말기 사용자가 급증하여 캠퍼스 서비스의 핵심 기기가 개인 휴대용 기기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따라서 핸드폰 효과음을 이용한 “모바일 외국어 학습 컨텐츠”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학습에 도움을 제공한다. 체험관에는 영상을 통해 Demo를 보여준다.
u-프린팅 허브: U-Printing Hub 시스템은 방문자가 체험관 곳곳을 관람할 때 DEMO Zone에서 ID가 인식되면 설치된 DVR이 사진을 촬영하고, 그 촬영된 데이터를 서버로 전송한다. 관람을 마치고 체험관 퇴장할 때 Holopoint에서 인쇄하고자 하는 사진을 선택한 후 인쇄를 선택하면 선택된 이미지가 컬러이미지프린터로 인쇄되는 시스템이다.
현재의 시대는 유비쿼터스 세상을 위해 급격하게 변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되어지는 부분들이 서서히 우리의 삶 속에 들어오고 있는 현황이다. 유비쿼터스 시대가 빛과 같은 속도로 오게 된다는 것은 아마도 지나친 생각이므로, 현재의 혁명에 충실하여 자신이 하고 있는 전문 분야를 열심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환경을 갖추고 있는 동서대학교는 앞으로 유비쿼터스 인재 양성을 통해 유비쿼터스 환경을 구축하는데 있어 기여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를 위한 준비가 없이는 유비쿼터스 세상은 없을 것이기에, 동서대학교는 미래를 바라보고 유비쿼터스의 다리를 놓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ongseo.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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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팀장 김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