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도지사, 구제역 순직 공무원 조문

대구--(뉴스와이어)--김관용 경북도지사는 1. 30일(日) 오전 구제역 방역활동을 수행하다가 과로사로 인한 심장마비(급성)로 쓰러져 사망한 故 김원부씨(상주시청, 45세) 조문,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고인은 지난 7일 오전8시 상주시 함창면 구제역 방역초소에서 도로에 얼어붙은 얼음을 제거하다 넘어져 허리를 다쳤으며, 상주적십자병원에서 10일간 입원치료를 받고 퇴원한 뒤 지난 27일 밤9시30분 함창구제역 초소에 근무하는 동료직원을 격려하고 소독약분무장치까지 수리해 주었다. 28일에는 사무실에 출근 밀린 업무를 밤늦게까지 처리하고, 29일 오전7시경 자택에서 숨을 거두었다.

故 김원부씨는 1989년 9급 공무원으로 임용돼 22년간 보건직 공무원으로 일해 왔다. 유가족으로는 부인과 1남 1녀들 두고 있다. 빈소는 상주시 남성동 상주적십자병원이다.

김관용 도지사는 “성실한 공무원이 격무로 인해 숨져 안타깝다”고 유가족을 위로하고 도청, 상주시청 관계자들에게 장례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하고, “고인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구제역 조기종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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