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아시아, 뷰티 관련 검색 트렌드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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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코리아
2011-01-31 10:57
서울--(뉴스와이어)--신년맞이 새로운 시작을 위해 아시아 소비자들은 외모를 아름답게 꾸미는 방법을 찾고 있었다. 야후! 아시아는 오늘 대만, 한국, 홍콩, 동남아시아를 포함한 아시아 지역 온라인 사용자들의 최신 뷰티 관련 검색 트렌드 결과를 발표했다.

야후! 아시아의 최신 뷰티 트렌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술이 발전할수록 성형수술은 더 이상 많은 돈이 들거나 감추고 싶은 일이 아니라는 인식이 확대되고 있다. 아시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검색 키워드는 ‘히알루론산(레스틸렌) 필러주사’ 및 ‘보톡스’로 점심시간을 이용해 간단히 시술 받을 수 있는 미세 성형이 아시아 전체에서 놀라울 정도로 인기가 급부상한 것을 볼 수 있다.

한편, 아시아 전역 공통적으로 성형수술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지만 뷰티 관련 인기 검색 트렌드 결과는 국가마다 큰 문화적 차이를 보였다. 한국, 홍콩 및 동남아시아 국가에서는 모두 몸매 가꾸기에 관심이 많았지만 선호하는 해결방법에는 극명한 차이를 보였는데, 홍콩 사람들은 자연스러운 방법을 선호해 ‘요가’가 몸매 관리 분야 최다 검색어로 나타난 반면 한국 사람들은 효과적인 방법을 찾는 경향이 높아 ‘지방흡입’이 몸매 관리 검색 키워드 순위 1위에 올랐다.

특정 관심 분야 또한 국가마다 달랐다. 완벽한 계란형 얼굴을 가지고 있는 한국 연예인들의 영향으로 한국에서는 ‘양악수술’이 가장 인기 있는 검색 트렌드였고, 홍콩은 아시아 금융 중심지이자 도시국가의 바쁜 현대인의 생활, 특히 금융 관리 산업의 높은 중압감을 반영하듯 ‘탈모’가 가장 큰 걱정거리였다. 반면 동남아시아 국가들에서는 덥고 습한 날씨 때문에 가슴 관리에 더욱 관심을 갖고 있었다. 한편 대만에서는 가슴골을 많이 노출한 연예인이 언론의 이슈가 되며 인기를 얻자, ‘가슴골’이 ‘출세라인(business line)’으로 불리며 2010년 최고 핫 뷰티 키워드로의 열풍을 이끌었다.

한국의 뷰티 핫 이슈는 양악수술, 몸매에서 얼굴로, 얼굴과 몸매도 세분화한 검색어가 인기

아시아 전체와 한국의 결과를 비교하면 한국 사용자들은 ‘몸짱’보다는 ‘얼짱’으로 관심을 돌렸다. 2009년 12월에는 다이어트, 지방흡입이 인기 검색어 상위를 차지한 반면, 2010년 12월은 양악수술, 보톡스가 더 인기리에 검색되었다. 최근 다수의 유명 연예인들이 양악수술을 받으며 세간의 관심을 받음에 따라 오히려 관련 부위의 돌출입, 주걱턱, 광대뼈 등의 키워드 검색 빈도는 감소했는데, 실제로 ‘양악수술’의 전년대비증감율은 1,356%로 2011년에도 양악수술에 대한 관심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성형 관련 검색 트렌드는 더욱 세분화되었다. 가령, 코 성형은 코끝/매부리코/쁘띠코/휜코 등으로, 피부 관리 역시 보톡스/필링/여드름/다크써클 등의 보다 구체적인 키워드로 검색되고 있다. 다이어트 관련 키워드 역시 ‘00 부위 살 빼는 법’ 등 직접적인 검색어가 인기이며, 헤어케어와 관련해서도 단순 탈모치료보다 가발/모발이식 등의 검색 수치가 09년 12월 대비 더욱 높아졌다.

한편, 이러한 구체적인 성형 트렌드의 변화와 대조적으로 2009년 대비 2010년 연말의 성형 관련전체 검색 수치는 오히려 32% 감소한 것도 눈 여겨 볼만하다. 그 배경 중 하나로 세제개편을 들고 있는데, 2010년부터는 치료와 무관한 미용·성형 수술 비용이 소득공제 대상에서 제외되어 소비자의 부담이 늘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김대선 야후! 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발표는 글로벌 야후! 및 야후! 서치마케팅의 방대한 파트너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여, 뷰티에 대한 최신 트렌드와 인기 주제를 반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2011년 트렌드까지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라 설명하며, “야후!는 전 세계 수십억 인구가 매일 관심 인물과 주제를 검색하는 사용자의 온라인 생활의 중심으로, 야후!에서 제공하는 검색 결과 및 인터넷 사용 패턴을 살펴보면 전 세계 소비자의 관심사를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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