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시기별 맞춤형 산불예방대책 선제적 추진

인천--(뉴스와이어)--인천시는 2.1일부터 5.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 기간을 맞이하여 2011년 산불방지대책을 수립·시달하는 등 산불방지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올 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산불방지 정책목표 및 추진전략으로는 선제적 산불예방 및 초동진화로 산불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산불대책본부를 시청 및 군·구, 사업소 12개 기관에 설치·운영하고 시기별·원인별 맞춤형 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 5년간 100건의 산불로 총 72.63ha의 산림피해와 185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전국적으로 봄철에 발생건수의 62%, 면적의 91%에 집중되어 이를 위한 시기별 산불방지대책으로 성묘입산객이 늘어나는 설 연휴 및 정월대보름과 청명·한식·식목일 전후에 감시원을 집중 증원배치하고 순찰강화와 기관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또한 산림과 연접한 사업장(도로공사, 펜션, 암자 등 주거시설)은 담당자를 지정하여 화기물 취급 사전단속과 인화물질 제거하고 소각금지기간 설정하여 운영키로 하였다. 논밭두렁 공동소각은 2월말까지 읍, 면, 동장 책임 하에 실시하고, 산림인화물질 미제거지는 공동소각의 날 지정 날짜에 소각한다. 무속행위자 출입이 잦은 지역과 산림연접아파트 주변에서 어린이 불장난이 우려되는 취약지역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산불 조기발견을 위하여 인력확충 및 무인감시카메라 등 기반시설 구축과 산불감시원의 GPS 단말기 지급을 통해 산불현장여건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대처키로 하였다. 산불감시원에 대한 교육을 강화 등 지도 감독을 철저히 하여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하였다.

산불감시시설 장비 확충을 위하여 산불진화장비구입은 2월중에 완료하고 기존 감시시설을 일제 정비하여 산불예방 및 진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키로 하였다.

산불발생 시에는 산림청, 소방서, 군부대, 경찰서와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고 헬기진화와 지상진화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산불로부터 귀중한 생명과 재산, 아름다운 숲을 보호키로 하였다.

또한 산불을 낸 사람에 대하여는 고의나 실수를 불문하고 관계법령에 따라 철저히 단속하여 엄중처벌하고 방화범은 끝까지 추적하여 검거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우리의 소중한 산림을 산불로부터 지키기 위해서는 시민 개개인 의 산불예방과 감시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산불예방을 위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거듭 당부하였다.

인천광역시청 개요
인천광역시청은 28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유정복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ncheo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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