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설 연휴 산불방지 특별대책 시행

대구--(뉴스와이어)--대구시는 민족 최대 고유 명절인 설 연휴기간을 맞아 성묘객 및 등산객 등 입산자 증가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감시원 배치, 헬기 출동태세 확립, 현장 순찰활동 강화 등 설 연휴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금년 설은 연휴(2.2~2.6)가 5일로 다른 해 보다 길어 많은 사람들이 귀성차 고향을 방문한 후 성묘 등을 위해 입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시는 산불방지를 위해 산불상황실 운영, 전 직원 비상연락망 유지, 조기발견 초동진화 체계 구축, 헬기에 의한 공중계도방송 등을 실시하고 산불감시원 6백여명을 성묘나 입산이 예상되는 오후 시간대에 증원 배치하며 현장 순찰 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산불발생에 대비하여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소방헬기 2대와 임차헬기 3대를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상황이 악화될 경우에는 안동(5대)과 양산(5대)에 있는 산림청 헬기를 추가로 지원 받는다는 계획을 세우는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도 긴밀히 유지하기로 했다.

아울러 성묘를 마친 후 유품이나 소지품을 묘지주변이나 산림내에서 태우지 못하도록 계도를 강화해 산불발생을 원천 봉쇄하기로 하였다.

대구시 관계자는 “과거에도 성묘 후 유품이나 소지품을 태우다가 산불이 난 사례가 있다”면서 “한 순간 사소한 실수로 산불을 낸 경우라도 관련법에 따라 벌금이나 과태료 부과 등 엄정하게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aegu.go.kr

연락처

대구광역시 공원녹지과
산림담당 김용웅
053-803-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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