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희망직종은 1.8개인데, 3.4개 분야에 입사지원’
취업포털 커리어가 1월 29일부터 31일까지 구직자 342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4.4%가 현재 2개 이상의 직무분야에 복수로 입사지원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들이 현재 입사 지원하고 있는 직종은 평균 3.4개로 조사됐는데, 이는 꼭 일하고 싶은 직종 평균 1.8개의 2배 수준이었다.
정말 일하고 싶지 않은 직종은 평균 1.1개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는 일하고 싶지 않은 분야가 ‘없다’는 대답이 절반에 가까운 44.6%를 차지했으며, 구직자들은 자신의 희망직무와 관계없이 취업만 되면 일할 의향이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직종을 복수로 지원하는 이유(복수응답)는 ‘서류전형 합격률을 조금이라도 높이기 위해서’가 49.5%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여러 직종의 업무를 모두 경험해보고 싶어서’ 45.2%, ‘나의 직무적성을 아직 파악하지 못해서’ 33.3%, ‘입사 지원시스템이 여러 개 입력하도록 되어 있어서’ 13.4%, ‘업무와 전공·적성은 무관하다고 생각해서’ 10.2% 순이었다.
만약 꼭 일하고 싶은 분야가 아니더라도 최종합격 시 근무할 의향이 있는가를 묻는 질문에는 85.5%가 ‘그렇다’고 응답해 취업에 대한 구직자들의 절실함을 드러냈다.
커리어넷 개요
커리어넷은 2003년 11월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사내 벤처로 취업시장에 첫 진출한 이래 최단 기간 방문자 수 300만 돌파, 최단 기간 매출액 100억 달성 등의 성과를 올리며 취업포털 업계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하고 있다. 현재 커리어, 잡링크, 다음취업센터, 네이버취업센터 등 국내 최대의 멀티포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그 영역을 해외로 넓혀 The Network와의 제휴를 통해 해외 채용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이 외에도 솔루션, 교육사업, HR마케팅 등 취업 관련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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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홍보마케팅팀
김민희 사원
02. 2006. 6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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