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외국인근로자 설맞이 캠프 개최

울산--(뉴스와이어)--울산시는 설날 연휴를 맞아 고국에 가지 못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 주고 설 명절 분위기를 함께 나누기 위한 외국인근로자 설날 맞이 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캠프는 설 명절인 2.4~5일 양일간 양산 에덴벨리 리조트에서 외국인 근로자 커뮤니티 리더들과 자원봉사단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말경진대회, 전통요리 경연대회, 한국민속놀이, 한국어 노래자랑, 산업안전 교육과 스키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어려운 근무현장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한국의 민속 문화를 마음껏 느낄 수 있는 기회를 통해 한국 생활 이해를 넓혀 조속한 정착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분위기 속에 친숙한 관계를 돈독히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85개국 1만6천여 명으로 유학, 결혼, 취업 등의 목적으로 생활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울산글로벌센터를 중심으로 다문화 존중 월별·테마별 프로그램을 연중 개최, 지역사회 국제화 추진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ulsan.go.kr

연락처

울산시 국제협력과
담 당 자 박필애
052-229-2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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