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11년 운행 중 노후 경유차 저공해화 사업’ 착수

울산--(뉴스와이어)--‘2011년 운행 중 노후 경유차 저공해화 사업’이 본격 실시된다.

울산시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국·시비 등 총 14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운행 중 노후 경유 자동차(대상 360대)에 대해 '매연저감장치(DPF, p-DPF) 부착(70대)‘과 ‘LPG로의 엔진개조(290대)’를 각각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차량 총중량 2.5톤 이상, 구입 후 7년이 경과된 노후 경유 차량 중,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으로 인한 압류가 없는 차량만 지원이 가능하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매연저감장치 중 DPF는 차량 총중량 3.5톤 이상의 대형차량에, p-DPF는 3.5톤 미만 중소형 차량에 부착키로 했다. 매연저감장치 중 DPF는 미세먼지 제거율이 80% 이상이며 p-DPF는 미세먼지 제거율이 50%이상이다.

또한 LPG 엔진개조의 경우 미세먼지 제거율이 100%이며, 이는 총충량 2.5톤이상의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지원키로 했다. 지원은 소요 비용의 90% 정도이다. 장치별 재정지원 금액은 평균 매연여과장치 DPF 612만원, p-DPF 311만원, LPG 엔진개조 소형(1톤) 369만원, 중형(2.5톤) 375만원 등이다.

울산시는 특히 이 사업에 참여하는 차량의 경우 환경개선 부담금 3년간 면제(LPG엔진개조는 영구 면제), 수시점검 3년간 면제 등의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도심 내 생활환경상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현재 노후차량을 운행하고 있는 사업자(개인)의 적극적으로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06년부터 운행 중 노후 경유차 저공해사업을 실시, 2010년까지 현재 총 1,260대(매연저감 583대, LPG 엔진개조 677대)에 저공해 장치를 부착(개조)했으며 오는 2014년까지 총 3,000대에 저공해사업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uls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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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환경정책과
주 무 관 이래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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