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노숙인 등 취약계층 설맞이 특별보호대책 마련

대전--(뉴스와이어)--대전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노숙인, 쪽방생활인 등 취약계층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 보호대책을 마련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지난 20일부터 2월 1일까지 간부공무원이 노숙인 시설 등을 방문하여 위로하고 위문품을 전달할 계획이며, 5개 노숙인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노숙인과 쪽방생활인 중 설 명절때 고향에 못가는 분들을 위해 차례를 지낼 수 있도록 벧엘의 집, 쪽방 상담소 등 2개소에 2월 3일 합동 차례상을 마련하고 설 연휴기간 중에도 무료 급식(나눔의 집, 벧엘의 집, 쪽방상담소, 노숙인 상담센터)을 운영하여 연휴기간 중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하여 수급자가 아닌 쪽방생활인 등 저소득층 880가구에게 명절지원비 4,4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연일 계속되는 동절기 한파로 인해 거리 노숙인의 동사 발생이 우려되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동절기 노숙인 특별대책 T/F팀’을 구성하여 대전역 주변, 공원 등 취약지를 중심으로 민간단체와 합동으로 거리 노숙인에 대한 현장 점검과 아웃리치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현장상담을 마친 거리 노숙인에 대해서는 노숙인 상담보호센터에 응급잠자리와 식사를 제공하고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노숙인쉼터(4개소)와 부랑인 시설인 자강의 집 등 복지시설에 입소를 유도하여 보호하고 있으나 입소를 거부할 경우 강제로 입소시킬 수가 없어 추운날씨에 노숙인 보호에 어려움이 많은 실정으로 우리 시에서는 거리 노숙인들에 대해 지속적인 밀착상담과 설득으로 연고지 귀향조치, 복지시설 입소 등 노숙인들이 따뜻한 설 명절과 동절기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노숙인들이 적시에 적절한 보호를 받으면서 자활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우리시에는 노숙인, 쪽방생활인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제공을 위해 드림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80여명이 일하고 있다.

대전시는 노숙인들이 이번 설 연휴기간 불편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는 한편, 평상시에도 노숙인 보호대책을 꾸준히 추진하여 노숙인 발생을 최소화하고 적절한 보호를 통해 민선5기 나눔과 상생의 행복한 복지도시 대전을 만드는데 매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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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염홍철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대전엑스포, 정부대전청사 유치, 유성 관광특구 지정, 대덕연구개발특구 지정, 현행 대전역 인근의 고속철도 주변 정비사업을 통해 끊임없이 발전해 왔습니다. 또한 버스준공영제와 전국이 부러워하는 복지만두레 시책으로 서민들에게 큰 혜택을 주고있으며, 대전지하철시대 개막, 100년만의 동서관통도로 개통, 각종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및 도심공원화 사업도 착실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염홍철 시장은 대전경제를 위해 서비스산업의 고도화, 의료웰빙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미래 성장동력산업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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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복지정책과
담당자 정기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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