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이집트 교민 수송 위해 2일 카이로 노선 특별 임시편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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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코스피 003490
2011-02-01 14:35
서울--(뉴스와이어)--대한항공은 이집트 소요사태와 관련해 현지 교민 수송을 위해 2일 261석 규모의 B777-200특별 임시편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 항공기는 2일 새벽 4시 40분 빈 비행기로 인천을 출발해 같은 날 오전 10시(현지시각)에카이로에 도착한 뒤 교민을 태워 같은 날 오전 11시 30분(현지시각) 출발, 3일 오전 5시 인천에도착 예정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인천~타슈켄트~카이로 노선에 정기편을 월/수/토 주 3회 운항하고 있으며소요사태 기간 동안에는 카이로 현지 야간 통행 금지에 따라 안전 운항을 위해 인천에서 기존낮 1시15분에서 12시간 지연된 다음 날 새벽 1시 15분 출발해 타슈켄트를 거쳐 카이로에 오전9시45분(현지시각) 도착한다.

한국 도착은 수/금/월 오전 7시 15분이다.

웹사이트: http://www.koreana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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