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사랑의집 고쳐주기 봉사활동 큰 호응

광주--(뉴스와이어)--사회취약계층 노후주택 개·보수 시책사업인 ‘공직자 사랑의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광주시는 민선5시 시책사업으로 관내 기초생활수급자가 소유 거주하고 있는 노후주택 597동(동구100동, 서구138동, 남구107동, 북구157동, 광산95동)을 35억8200백만원(국비28억6600백만원, 시비7억1600백만원)의 자재를 구입하여 공직자들이 직접 현장 봉사로 개·보수를 해 주고 있다.

봉사활동은 작년 10월 처음 시작으로 총 33개 부서 705명이 참여해 520동을 완료하고 77동은 추진 중에 있다. 광주시는 모든 사업을 설 명절 이전에 완료를 목표로 추진했다. 일부 대상가구들의 설 명절 이후로 연기 요청이 있어서 부득히 연기하게 됐다.

동구 서석동 박준선씨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우리 주변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 대하여 도배 장판을 새로 교체해 주고 화재안전을 위해 화재경보기를 설치해주어서 정말 감사한다”고 말했다.

북구 동림동 유중연씨는 “본인은 지체장애인인데 아들도 지체장애가 있어서 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었으나 금번 도재 장판교체 및 거실난간 설치로 편리한 생활을 하게 되어서 진짜 고맙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광주시 관계자는 “민선 5기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건설 일환으로 추진한 시민공동체 사업인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이 있어서 앞으로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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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공보관실
사무관 장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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