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구제역 방역 지속 추진

춘천--(뉴스와이어)--강원도는 현재까지 소에 대한 1차 예방접종이 완료된지 2주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일부 시군 및 축산농가에서 예방백신 효과에 대한 오해로 섣부른 판단을 하여 구제역 확산의 우려가 있다면서 아직 안심할 단계가 아니니 현재와 같은 철저한 차단방역을 당부하였다.

강원도는 예방백신 효과에 아직 안심하면 안 되는 이유로 ▲백신접종 전 감염된 개체의 경우 항체 형성기간(약 2주)과 잠복기간(약 2주) 등을 감안할때 실제 임상증상이 최대한 4주까지 나타날 수 있으므로 백신접종을 하더라도 바이러스가 농가에 잔존할 수 있고 ▲1차 예방접종만으로는 구제역 바이러스를 완벽하게 방어할 수 있는 백신효과가 부족하므로 2차 보강접종이 반드시 필요 ▲돼지농가의 육성돈에 대한 예방백신 접종이 늦게(27~28일)되었고 기타 우제류(사슴 등)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예방백신 접종을 못하였다는 점을 밝혔다.

아울러, 설 명절기간(2.2~2.6)동안에 많은 사람, 차량의 이동에 따른 차단방역의 소홀함, 축산농가들 간의 모임 등으로 구제역 전파의 우려가 있어 현재와 같이 축산농가간 모임금지, 이동통제초소에서의 철저한 차단방역, 축사 내외부에 대한 소독실시 등을 통해 구제역이 조기에 근절될 수 있도록 전 시군 및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특별히 당부하였다.

강원도청 개요
강원도청은 154만 도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1년4월부터 최문순 도지사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강원도의 비전은 소득2배, 행복2배 하나된 강원도이다. 발전전략은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특성화된 균형발전, 튼튼한 강원경제, 따뜻한 교육과 복지, 세계속의 문화관광, 봉사하는 열린도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provin.gangwon.kr

연락처

강원도청
가축방역담당 정동수
033-249-2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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