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저소득층의 문화예술 관람지원 본격추진

전주--(뉴스와이어)--전라북도에서는 경제적 여건 등으로 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의 문화예술 관람지원을 위한 문화 바우처 사업 지역주관처에 ‘문화연구 창(대표 김성식)’을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

문화바우처 사업은 지난 2005년부터 각종 공연·전시·영화 등 문화프로그램 관람 지원을 위해 복권기금으로 추진한 사업으로서, 그동안 중앙부처에서 선정하였으나, 금년부터 도에서 선정하도록 변경됨에 따라 도내 문화복지 시설(단체)을 대상으로 공모를 거쳐 심사위원회의 심사에서 최종적으로 선정되었다.

문화연구 창은 2007년도에 법인설립을 하여 2010년에는 전주시 민간위탁 시설인 효자문화의 집을 수탁받아 운영중에 있으며, 그동안 문화소외 계층을 위한 ‘책 읽어주는 실버문화봉사단 북북’ 등의 문화복지사업을 추진하였다.

금번에 선정된 지역주관처에서는 변화된 사업내용에 맞게 시·군별 균등한 지원 등을 위한 문화복지 카드 운용, 지역별 기획사업 및 단체관람, 수혜자에 대한 홍보와 서비스, 문화복지 매개자 양성을 통한 문화인력 일자리 창출 등이 포함된 세부계획을 수립하여 진행할 예정이며, 특히 자발적 문화관람이 어려운 게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과 전북문화예술진흥과 연계할 수 있는 사업을 시행하고, 또한 행정·민간·학계·기업 등이 참여하는 ‘문화복지 통합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저소득층의 문화향유를 증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2011년도 문화바우처사업 규모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9만명 정도를 지원할 예정이며, 사업비는 2,466백만원(국비 1,726, 도비 222, 시·군비 518)이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웹사이트: http://www.jeonbuk.go.kr

연락처

전라북도청 문화예술과
예술진흥담당자 서재영
063-280-4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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