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외국인 가족 위한 설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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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2011-02-01 18:39
전주--(뉴스와이어)--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고유 민속 명절인 설을 맞아 2월 1일 일 오후 4시부터 삼성문화회관 건지아트홀에서 ‘전북대학교 외국인 가족을 위한 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설을 맞아 전북대에 재학(직) 중인 외국인 구성원들을 초청해 우리의 전통문화를 함께 나누고, 외국인 구성원 간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전북대가 지난 200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오후 4시 개회식과 함께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전주전통문화센터에서 마련한 판소리와 전통무용, 실내악 등의 초청 공연과 외국인 구성원들의 끼를 엿볼 수 있는 장기자랑, 우리말 콘테스트,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날 행사에 함께 한 콜롬비아 유학생 안드레스(36·Andres)씨는 “한국의 민속 명절을 맞아 대학측에서 외국인 구성원들을 위해 세심한 부분까지 마음을 써줘 매우 고맙고 의미 있는 하루가 됐다”며 “전북대 구성원 모두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고, 대학도 더 크게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북대학교 개요
전북대학교는 전라북도 전주시에 소재한 대한민국의 거점 국립대학교이다. 1947년 호남권 최초의 국립대학교로서 설립됐다. 캠퍼스는 전주시, 익산시, 고창군 등에 있다. 현재 4개 전문대학원, 14개 단과대학, 100여개의 학부·학과 및 대학원, 특수대학원을 갖춘 지역거점 선도대학으로 성장했다.

웹사이트: http://www.chonb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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