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문화유산 방재의 한단계 도약을 위한 국제심포지엄 개최

대전--(뉴스와이어)--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제1회 문화재 방재의 날(2011.2.10)을 맞아 “문화유산방재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숭례문 화재(2.10)를 문화재 사랑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그날을 “문화재 방재의 날”로 제정하고 금년에 첫해를 맞이하게 되었으며, 일회성이 아닌 문화재 방재정책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실질적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문화유산방재 국제심포지엄”은 이건무 문화재청장, 박연수 소방방재청장, 권욱 한국방재학회장, 부슈나키 이크롬 사무총장, 복칼디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 아시아환태평양 담당관 등 국·내외 최고의 문화재 보존 및 방재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문화유산방재에 대한 전략적 접근’이란 주제 하에 문화유산방재의 최신동향, 방재대책의 향후 방향성, 국제공조체계의 필요성 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문화재청과 ICCROM(국제문화재보존복구연구센터) 간의 향후 문화유산방재분야에서의 협력을 위한 MOU 체결이 예정되어 있어 세계적 수준의 문화재 방재정책으로 도약하는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심포지엄 하루 전인 8일, 해외 초청인사들을 대상으로 숭례문현장 등의 답사를 통해 문화재방재에 대한 우리의 노력과 그 배경을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문화재청은 “문화유산방재 국제심포지엄”을 정례화하여 문화재 방재정책의 폭과 깊이를 확대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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