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11년 옥외광고물 관리 및 정비 사업 추진
이에 따라, 옥외광고물 업무 관리기반 구축 및 역량을 강화하고, 단속위주의 행정에서 벗어나 자발적인 경쟁유도와 인센티브 시책을 발굴하면서, 시민참여를 통한 선진 옥외광고문화 정착을 중점시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옥외광고물 업무의 관리기반 구축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새주소 시스템과 연계하여 가로별 건물위치, 간판규격 및 사진 등을 전산 시스템으로 관리 하는 ‘U-옥외광고물 통합관리시스템’을 2009년 2개 구청, 2010년 8개 구청에 이어, 2011년 6개 구·군에 구축하여 추진 완료 △기존 현수막이 비·바람 등 자연환경의 영향으로 훼손되는 것을 방지하고, 불법 부착사례 등을 예방할 수 있는 전자게시대 시범 설치 △건축허가시 간판표시계획서를 함께 제출하여 광고물의 난립을 예방하는 ‘옥외광고물 위치지정제’ 확대 운영 △구·군별로 도로 확장지역, 신개발지 등 간판정비나 신규설치가 예상되는 지역을 ‘특정구역’으로 지정·관리 등을 추진한다.
또, △2009년 부산에서 전국 최초로 추진된 제도로, 건축물과 조화롭게 설치된 간판을 선정하여 인증서 및 인센티브를 수여하는 ‘모범간판건물 인증제’ 지속 추진 △아름다운 옥외광고문화 조성을 위해 (사)부산시옥외광고협회와 부산시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옥외광고대상 공모작 및 아름다운 간판 등을 전시하는 사인엑스포(10월중, 5일간) 개최 △구·군 직원대상 디자인 교육 및 선진지 견학을 시행하는 등 단속위주의 행정에서 벗어나 자발적인 경쟁유도와 인센티브 시책 발굴에 나선다.
아울러, 200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구·군별 간판 시범거리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시민단체인 ‘아름다운 부산만들기 시민운동본부’와 합동 캠페인을 개최하는 등 시민참여를 통한 선진 옥외광고문화 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밖에도, 광고물 자율관리구역 및 정비시범구역 제도 신설, 건물주 간판표시계획서 제출 의무화, 시·도 옥외광고정비기금 설치근거 마련 등을 주요골자로 하는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이 올해 개정 시행될 것에 대비한 사전준비도 철저히 해 나갈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간판 등 옥외광고물은 품격있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완성하는 중요한 요인중의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밝히면서 “올 한해 옥외광고물 업무추진에 따른 기반과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시민과 함께하는 선진 옥외광고물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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