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서부 금융업계 한국 투자에 높은 관심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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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2011-02-08 11:00
서울--(뉴스와이어)--미국 서부 금융투자가들이 한국 투자에 매우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트라 Invest KOREA가 2월 8일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한 한국투자유치설명회는 연평도 사태 등 불안요인이 말끔히 가신 듯 TCW, Colony Capital, TPG Growth 등 미 서부 주요 PE, VC, IB 등 금융투자가 약 120여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한국 금융시장의 투자기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Austin Beutner LA시 제1부시장(경제총괄)의 축사를 시작으로 안홍철 IK단장이 전반적인 한국의 투자환경을 설명하고, TCW 수석부사장이 한국투자-역내 자산분배전략에 대해, IK금융산업유치팀장이 주요 PE의 한국투자 성공사례 및 IK의 외국인 투자유치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2부에서는 동북아 최고의 자본시장을 목표로 해외기업의 한국증시 상장을 적극 추진중인 한국거래소가 한국의 발전된 증시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한국 증시에 상장하는 방법을 안내함으로써 미국투자가들의 한국 증시에 대한 관심을 유발시켰다. 성공적인 한미 합작투자사례로 꼽히는 GE현대캐피탈·카드의 버나드 밴 버닉 부사장은 한국과 외국인의 성공적인 파트너십 구축에 관한 생동감 있는 사례 발표를 통해 투자가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으며, 미국 청정에너지 리서치기관인 클린테크그룹(Cleantech Group) CEO는 급성장하는 녹색산업 분야의 투자기회에 대해 소개했다.

안홍철 IK단장은 “글로벌 PE, VC 같은 금융투자가가 국내 성장성 있는 기업에 투자할 경우 재무구조 개선 효과와 함께 외국 투자자가 보유한 해외 네트워크, 선진 경영기법 터득, 기업의 인지도 제고 등이 가능하다.”며 “이번 행사가 미 재무적 투자가들의 한국시장과 한국기업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IK는 10일 뉴욕에서 프루덴셜보험, KPMG, Shearman & Sterling LLP 등 로펌, 회계사, 금융기업 등 약 10여개사를 초청, 한미 FTA 발효 후 개방되는 금융, 법률, 세무, 회계시장에 대해 설명하고 투자를 독려하는 라운드테이블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KOTRA 개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무역 진흥과 국내외 기업 간 투자 및 산업·기술 협력 지원을 통해 국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설립된 정부 투자 기관이다. 대한무역진흥공사법에 따라 정부가 전액 출자한 비영리 무역진흥기관으로, 1962년 6월 대한무역진흥공사로 출범했다. 2001년 10월 1일 현재 명칭인 KOTRA로 변경됐다.

웹사이트: http://www.kot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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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금융산업유치팀
박성일 팀장
02-3460-7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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