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중소기업 온라인대출장터·일석e조보험 이용고객 1호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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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2011-02-08 10:19
서울--(뉴스와이어)--신용보증기금[이사장 안택수(安澤秀)]이 올해 초 신상품으로 출시한 ‘중소기업 온라인 대출장터’(이하 ‘온라인 대출장터’)와 ‘일석e조보험’의 이용고객 1호가 탄생했다고 8일 밝혔다.

신보가 1.21일 중소기업의 금리부담완화를 위해 신보 홈페이지에 대출장터 사이트를 처음 오픈한 이후 “온라인 대출장터”를 이용하여 대출을 받은 1호 기업은 광주광역시 소재의 중소기업으로서, 대출에 대한 정보 부재로 채권은행 선정에 어려움을 겪다가 온라인 대출장터에 보증상담 내용 등의 대출희망정보를 등록하자 2개 은행에서 대출금리 등을 제시해 왔고, 이중 낮은 금리를 제시한 은행을 선택하여 5%대의 금리로 대출을 받게 된 것이다.

신보의 권의종 보증사업부문 담당이사는 “중소기업 대출시장에 있어서 수요자인 중소기업과 공급자인 은행이 대출정보를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는 ‘금리쇼핑’의 場인 중소기업 온라인 대출장터 도입으로, 중소기업이 보다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하여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중소기업 온라인 대출장터가 활성화될 경우 보증부대출 외 중기 전체 대출에 대한 금리인하 파급효과가 기대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신보가 1.31일 출시한 ‘일석e조보험’ 보험계약자 1호는 영등포 소재의 중소기업으로, “일석e조보험 가입을 통해 20억원의 납품대금의 위험을 보장받고 동시에 매출채권을 담보로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신보측은 밝혔다.

신보는 지난 1월 27일 중소기업청 및 기업은행과 “일석e조보험과 e-매출채권보험대출운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일석e조보험 인수규모를 2011년에 1조원 수준으로 운용하고, 향후 성과에 따라 규모 및 참여 금융기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보의 김종선 특수사업부문 담당이사는 “이번 일석e조보험 출시에 따라 보험가입기업은 저렴한 비용으로 판매대금을 조기 회수할 수 있어 결제기간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면서, “이번 일석e조보험 1호 인수를 계기로 신보가 중소기업 경영안정 지원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용보증기금 개요
신용보증기금(信用保證基金)은 담보력이 미약한 기업에 대해 신용보증 지원을 해주는 기관이다. 1974년 제정된 신용보증기금법에 따라 1976년 특별법인으로 설립됐으며 ‘공공기관의 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한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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