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취약계층 노후 LP가스시설 무료개선
이는 경제적 사정 등으로 인해 노후·부적합 가스시설을 계속 사용하고 있는 취약계층 가정의 시설을 무료로 점검 교체함으로써 상존하고 있는 위험을 사전에 제거하여 사고예방 및 안전한 삶의 터전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부산시는 올해 사업비 5천2백만원 규모로 취약계층 441세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가스사고의 우려가 높은 가구에 대해 우선적으로 추진하며, 시민안전과 관련됨에 따라 조속한 사업추진으로 상반기 중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세부 사업내용으로는 △제품의 노후(고장) 등으로 사고 위험성이 있는 가스시설 교체 △노후된 고무호스를 강관배관으로 교체 △노후 조정기 교체 및 중간 차단밸브, 차양막 설치 △가스누출시험 등의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 등을 추진하는 한편, 가스시설 개선 후에는 데이터베이스를 작성 관리하여 향후 시설개선 대상 선정 및 점검시 중복방지 등 인력낭비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1999년부터 2010년까지 15억6천만원을 들여 취약계층 총6,221세대의 노후 가스시설을 무료로 개선한 바 있으며,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추진으로 가스사고 위험에 노출된 사회적 배려대상 세대의 안전을 확보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면서 “지속적인 예산 확보로 앞으로도 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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