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우를 위한 한국영화 특별시사회 개최
동 행사는 두 기관이 올해부터 (주)메가박스 씨네플렉스(대표 : 담철곤) 및 (주)CJ CGV(대표 : 박동호)와 공동으로 추진할「한국영화 자막 및 화면해설 상영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서, 동 사업의 취지와 내용 소개 및 <안녕, 형아>(MK픽쳐스 제작, 임태형 감독)의 특별시사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영화 관객 1,000만 및 점유율 50% 돌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200만 여명의 청각장애우(난청인 포함)와 16만 여명의 시각장애우들은「장애인영화제」등 행사를 제외하고는 우리 영화를 영화상영관에서 제대로 감상하기 어려웠다. 영화상영관측에서도 일반 관람객들의 불편 우려와 장비 구입 등을 위한 예산문제로 인해 장애우를 위한 시설 설치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영화진흥위원회와 (사)한국농아인협회가 우선 서울·경기지역 2~3개 극장을 대상으로 자막 및 화면해설 상영사업을 시범 실시하기로 하고, 사업의 필요성과 공익성에 공감한 (주)메가박스 씨네플렉스와 (주)CJ CGV가 동참하는 한편, 문화관광부가 예산을 일부 지원하면서 동 사업이 본격 추진되게 되었다.
주최측은 5월부터 12월까지 CGV 용산 1개관과 메가박스 강남 1개관에서 한국영화에 한글자막 및 화면해설을 삽입하여 상영관별로 주 3회 이상 상영(연간 한글자막 20편, 화면해설 5편)하고, 올해 사업성과에 따라 2006년부터는 사업지역 및 규모를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앞으로 동 사업이 영화 제작·배급사 및 상영관 경영자들의 협조 하에 원활히 추진된다면, 장애우의 영화관람환경 개선은 물론 문화향수에서 소외된 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환기와 인식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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