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직항 당분간 취항 어렵다

라오스 비엔티안--(뉴스와이어)--라오스 취항 가능성이 유력시됐던 국내 한 항공사가 취항계획 자체가 없는 것으로 밝혀져 한국인들의 유입이 줄어들 전망이다.

국내 항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로써는 라오스 취항과 관련해 논의하거나 검토된 바 없다”며 “향후 논의는 하겠지만 당분간 취항할 계획이 없다”고 못 박았다.

이에 대해 라오스에 거주하는 K(49)씨는 “우리나라 항공사에서 일주일에 한두 편 정기항공 노선을 띄우면 일본이나 주변국에서도 활용하게 될 것”이라며 “한국인보다 5배 많은 일본인들을 흡수하기 위해서는 고려해 볼 만 한 지역이 아니겠냐”고 아쉬워했다.

최근 들어 라오스는 우리나라와 교역이 확대되면서 많은 한국인들이 라오스를 찾고 있다. 그러나 직항이 없어 외국 항공사를 이용해 베트남이나 태국을 경유해야하며, 4시간 이상 공항에서 대기한 후 라오스에 입국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이번 국내 항공사의 라오스 취항계획 자체가 없는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우리나라의 대 라오스 투자가 위축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 자료는 해외 특히, 은둔의 땅 라오스 현지소식 및 각종 사업과 관련된 정보를 한국에 알리는 아세안타임즈가 코리아뉴스와이어를 통하여 발표하는 보도자료 형식의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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