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유통증명서 발급’, ‘DNA 시료채집 의무화’로 고래자원 보전
이번 설명회에는 관계자 90여명이 참석하여 “고래유통증명서 발급”, “DNA시료채집 의무화” 등 새로 개정된 고시의 주요 내용에 관한 논의가 이루어졌고, 고래류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의문점들을 논의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개정 고시의 시행에 있어 어업인, 전문 식당 업주, 해양경찰, 수협중앙회 및 지자체 담당자 등 관련 종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개정 고시가 빠른 시일 내에 정착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하였다.
고래연구소 관계자는 설명회 개최 전후 일주일간 전국 연안에서 밍크고래 5마리와 돌고래류 3마리가 혼획되었으며 개정된 고시의 절차에 따라 순조롭게 혼획 수사, DNA 시료채집 및 지정 수협 위판장에서의 해체가 이루어졌다고 보고하였다.
한편 고래연구소에서는 이번 개정 고시의 시행으로 다소의 혼선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고래고기 전문 식당 업주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설명회가 필요하다고 여겨져 울산, 부산 그리고 포항 등지의 전문 식당 업주에게도 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국립수산과학원 개요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해양수산분야를 연구하는 유일한 국립연구기관으로 해외 및 연근해 어장 개척, 해양환경조사, 어구어법 개발, 자원조성 및 관리, 양식기술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nifs.go.kr/main.do
연락처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
안용락
052-270-09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