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국제유가 상승

안양--(뉴스와이어)--8일 국제유가는 미 증시 상승 및 달러화 약세 등으로 상승.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67/B 상승한 $99.92/B, NYMEX의 WTI 선물유가의 경우 최근 3개월물(3~5월물)을 제외한 나머지 월물은 $0.19~1.44/B 상승.

반면, WTI 최근 월물은 중국의 금리 인상 등으로 전일대비 $0.54/B 하락한 $86.94/B에 거래 마감.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01/B 상승한 $96.07/B에 거래 마감.


미 증시는 미국의 주간 소매판매가 증가로 반전했다는 국제쇼핑센터협회(ISCS)의 발표로 상승. 다우존스산업지수는 전일대비 71.52p(0.59%) 상승한 12,233.15에, S&P500지수는 전일대비 5.52p(0.42%) 상승한 1,324.57에 마감됨.

또한, 미 달러화 가치는 중국의 기준금리 인상 발표 영향으로 하락. 유로화대비 미 달러환율은 전일대비 0.3% 상승(가치하락)한 $1.363/유로로 마감됨.

반면, 중국의 기준금리 0.25%p 인상 발표로 중국 및 세계 경제성장률 둔화 전망이 제기되면서 유가 상승폭은 제한됨.

한편, 이집트 사태가 진정되고 있어 국제유가 안정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시위대는 무바라크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요구하며 시위를 지속. 이집트 무바라크 대통령은 개헌위원회 및 정치개혁 감독위원회 설립을 승인. 하지만 일부 언론에 의하면 타흐리르 광장의 시위대 규모가 증가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집트 사태가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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