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간·전략산업분야 기술인력 2만명 양성

서울--(뉴스와이어)--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 1.31일 플랜트설비 등 기간산업분야와 태양광발전설비 등 녹색·신성장동력산업분야의 기술인력 1만 4천여명을 양성할 민간훈련기관을 선정·발표했다.

선정된 훈련기관은 한국전기공사협회 전기공사인력개발원 등 97개 기관으로, 이번 심사에서는 산업체 현장전문가들을 참여케하고 산업의 기술수요를 높게 반영함으로써 훈련생의 현장 적응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대부분의 기관에서 금년 3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직종 및 과정에 따라 3개월, 6개월, 1년 단위로 진행된다.

인문고 3학년생으로 취업을 목적으로 하거나 고교·대학을 졸업한 취업준비생, 실직근로자 등 취업하지 아니한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훈련에 참여할 수 있으며 훈련생에게는 매월 20만원의 훈련수당과 11만6천원의 교통비와 식비 등 총 31만6천원이 지급된다.

또한, 3월에는 신성장동력산업분야 기술인력 6,000명 양성을 위해 영상제작, 친환경건축시공, 게임콘텐츠개발, LED시스템, 스마트의류디자인 등 39개 직종에 대해 추가로 훈련기관을 공모할 예정이다.

위 훈련은 청년층을 대상으로 중·고급 수준의 과정을 운영함으로써 향후 성장유망성이 높은 미래산업분야 인력을양성하고자 하는 것으로 심사과정에서도 산업체가 요구하는 기술·기능과 전문성 등을 반영한 훈련교과, 훈련교사 및 현장성 높은 시설·장비 활용 여부 등에 대하여 대학 및 산업별 인적자원개발협의체 등 다양하고 폭넓은 전문가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하미용 직업능력정책관’은 “올해는 높은 청년실업 해소를 중점 지원하기 위한 노력으로 국가기간·전략산업분야 기술인력 양성훈련 인원의 70%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하고, 훈련내용도 청년층에 적합하게 중점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하면서 향후 훈련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직업능력개발훈련정보망(HRD-Net) 및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www.hrd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 개요
고용노동부는 고용정책의 총괄, 고용보험,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평등과 일 가정의 양립 지원, 근로 조건의 기준, 근로자 복지후생, 노사관계의 조정, 노사협력의 증진, 산업안전보건, 산업재해보상보험 등을 관장하는 정부 부처다. 조직은 장관과 차관 아래에 기획조정실, 고용정책실, 통합고용정책국, 노동정책실, 직업능력정책국, 산재예방보상정책국, 공무직기획이 있다. 소속 기관으로는 6개 지방고용노동청, 40개 지청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el.go.kr

연락처

고용노동부
인적자원개발과
사무관 신재리
02-2110-7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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