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국제금융박람회 등 9개 전시회에 4억6천만원 지원 결정
부산시는 전시업체 육성 및 부산대표 브랜드전시회 육성을 위해 민간업체가 주관하는 9개 전시회(기존 육성 8개, 신규 유치 1개)에 시비 4억6천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지원대상은 전시면적 4,418㎡이상, 참가업체가 50개 이상(신규개발 전시회는 40개 이상)으로 총 11개 전시회가 지원 신청하였으며, △전시회 규모, 재정자립도, 국제화 수준 등에 대한 서류심사(40점)와 △민간·전문가(공무원1, 학계4, 유관기관3)의 전시회 경쟁력, 10대 전략산업 관련성, 지역 업체 참여비율 등에 대한 평가(60점)를 통해 총점 기준으로 등급별 예산이 지원된다.
시가 지원하는 예산은 전시회 국내외 홍보비, 해외바이어 초청 및 유치 마케팅비 등이며, 전시회 개최를 통해 영세 전시업체 육성 및 일자리 창출, 전시장 주변 지역경제 활성화 등 국내 기업들의 해외 마케팅기회 확대 및 수출 판로개척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10 부산시 지원 민간주관전시회에 대한 사)부산관광컨벤션포럼의 평가결과에 따르면 총12개 전시회에 6억4천만원 지원을 통해 총 1,267개 참가업체 유치, 참관객 28만1천여명과 바이어 5만7천여명이 전시장을 방문하였으며, 특히 152개의 해외업체 및 3,260여명의 해외참관객이 참가하여 상담액 5,355억원, 계약액 1,245억원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또, 경제파급효과를 종합해 보면 전체 생산유발효과 441억원, 소득유발효과 79억원, 취업유발효과 373명, 부가가치유발효과 166억원, 수입유발효과 55억원, 세수유발효과 14억원으로 분석되었다.
부산시는 앞으로도 지역 전시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으로 부산대표 브랜드 전시회를 발굴·육성할 계획이며, 지원 전시회에 대해 부산지역 전시업체(기업) 및 지역물품 사용을 권고하는 등 사후 평가결과를 2012년 지원 전시회 선정에 반영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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