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사이버 시장감시 전담반’ 구축

서울--(뉴스와이어)--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위원장 李喆煥)는 최근 인터넷 주식카페, 메신저 등의 사이버 영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신종 불공정거래행위를 전담 감시하기 위하여‘사이버 시장감시 전담반’을 설치·운영할 예정.

- 사이버 시장감시 전담반 설치 배경

인터넷 활용의 보편화,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의 발달 등과 함께 부당 추천·허위사실 유포 등을 이용한 시세조종 및 부정거래행위가 증가함에 따라 이에 따른 투자자 피해 확산이 예상. 이러한 사이버 불공정행위의 사전예방·적발을 통한 시장 건전성 확립을 위하여 사이버상의 불공정행위를 체계적으로 전담 감시할 수 있는 ‘사이버 시장감시 전담반’을 설치· 운영할 필요성이 대두.

- 주요 내용
시장감시부 내에 사이버 시장감시 전담반 구축
전담반장, 시장감시 전문요원(증원) 등 총 10명 내외로 구성할 계획. 금년 3월까지 사무환경 구축, 전문요원 배치 및 직무교육 실시 를 완료하고 본격 가동 예정.

사이버 시장감시 전담반 주요 업무
사이버 공간을 활용한 불공정거래 의심사례 집중 감시

주식 포털사이트, 인터넷 주식카페·증권방송, 사이버 유사투자자문업체 등을 통한 풍문·허위사실 유포, 부당추천행위, 부정거래행위, 인위적 테마 형성 등의 불공정거래행위 시장감시.

주가급등락 종목, 집중 추천종목, 자원개발보도등 주요이슈종목, 실적등과 무관한 이상 급등 테마주 등을 사이버 중점감시 대상종목으로 선정하고 재료를 과장·부각시키거나 ‘대박주’ 등의 과장된 내용으로 매수를 조장·권유하는 행위, 종목게시판 등에 조작 또는 허위의 공시내용을 게시하는 행위, 합리적 근거 없이 주가 급등을 예측하며 매도를 못하게 하는 행위 등 집중 감시.

불공정거래 의심사례에 대한 증거자료 확보 및 DB화
과장된 내용의 반복 게시등 불공정거래 의심사례 적발시 화면 캡처 등을 통해 증거자료를 확보하고 불공정거래예방·시장감시에 활용

사회적감시망을 통한 사이버 시장감시기능 강화
일반투자자 및 금융투자회사 임직원의 신고를 활성화하여 사이버 시장감시기능 보완. 불공정거래신고 포상금 최고한도를 1억원으로 확대 시행.

- 사이버 시장감시 전담반 기대효과

시장감시기능 보강

호가·매매데이타 중심의 기존 시장감시에 사이버 영역의 특성을 감안한 사이버 시장감시기능이 추가됨에 따라 불공정거래의 진화에 대응한 시장감시의 대응력 제고.

사이버 증권범죄에 대한 처벌 기반 강화

인터넷 주식카페 등을 통한 풍문유포행위 등에 대하여 화면캡쳐 등 관련 증거자료를 DB化함으로써 향후 사법절차에서의 증거능력 보강.

사이버 불공정거래행위 등에 대한 예방 효과

사이버 시장감시 전담반 구축을 통해 잠재적인 사이버 불공정거래 혐의자에 대한 경고 메세지를 전달함으로써 각종 불공정거래의 시도를 예방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

한국거래소(KRX) 개요
한국거래소는 증권 및 파생상품시장을 개설, 운영하여 국민에게는 금융투자수단을, 기업에게는 직접자금조달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우리나라 자본시장의 핵심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rx.co.kr

연락처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
시장감시부 시장감시1팀
안길용
3774-9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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