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포럼, 데이터베이스 패턴별 암호화 인덱스 검색 기술 특허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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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09 11:05

서울--(뉴스와이어)--유비쿼터스 보안 전문기업 소프트포럼(대표 김상철, www.softforum.com)은 ‘데이터베이스 패턴별 암호화에 따른 인덱스 검색 시스템 및 그 방법’에 관한 기술로 특허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 기술은 중요 데이터를 암호화하고 이에 따라 중요 데이터에 대한 인덱스까지 안전하게 암호화될 수 있도록 자사 DB암호화 솔루션인 XecureDB(이하 제큐어DB)에 적용돼 있다.

이번 특허는 지난해 4월 국정원에서 내놓은 ‘DB암호제품 보안 요구사항’의 DB내 중요 데이터 인덱스도 검증 받은 암호모듈을 이용하여 암호화되어야 한다는 요구사항을 완벽히 준수하는 기술로, 이 기술이 적용된 제큐어DB 도입 고객사에서는 데이터베이스 검색 속도 향상과 데이터 기밀성 강화로 1석 2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향후 공공분야의 DB암호화 시장에서 제큐어DB가 더욱 활발한 영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허 기술은 부분 암호화 모듈을 통해 사용자 데이터의 일부분을 암호화함으로써, 인덱스 색인 시에 데이터베이스의 Full Table Scan에 따른 운영의 효율성 저하를 최소화하고, 검색시간을 단축시킴은 물론 데이터 색인 시에 암호화된 특정 데이터의 일부에 대한 보안을 제공하는데 사용되는 기술이다.

특히 데이터베이스 컬럼(Column) 내 저장되는 문자열 중 정책서버에서 사용 목적에 따라 정의된 임의의 부분(유동적인)만을 암호화하여 데이터 기밀성 강화와 데이터베이스 인덱스 검색을 지원함으로써 데이터베이스 검색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

이에 소프트포럼 박언탁 SW개발이사는 “기존에는 저장된 데이터들에 대한 인덱스 검색(일치검색, 전방일치, 및 범위검색)이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검색을 위한 데이터 복호화와 재차 저장하기 위한 암호화 과정이 반복됨에 따라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자체가 매우 비효율적으로 운용되고 있는 문제를 가지고 있었으나, 이번 특허 기술로 데이터베이스 인덱스 검색이 가능해져 이러한 문제를 개선함과 동시에 데이터 기밀성 강화에 큰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소프트포럼 개요
1995년 미래산업㈜의 보안연구소로 처음 사업을 시작한 소프트포럼은 국내최초로 128비트 암호 솔루션과 인터넷 뱅킹 시스템을 개발하면서 1999년 소프트포럼㈜로 정식 출범하는 동시에 국내 최초로 국민은행과 조흥은행에 PKI기반의 인터넷 뱅킹 서비스를 시작했다. EAM(통합인증권한관리)를 개발하여 병무청 등에 제공하였으며, 최근에는 IAM을 개발 중 이다. 이 밖에 소프트포럼은 PKI기반 보안 솔루션 및 서비스를 활용하여 유비쿼터스 관련 서비스와 전자상거래 관련 솔루션, 컨텐츠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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