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해빙기 안전사고 대비 ‘특별 대책’ 추진
강원도는 2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해빙기 대비 비상대책기간을 설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건설공사장, 절개지, 축대·옹벽, 도로·교량 등 도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재난취약시설 6,803개소에 대하여 건설공사장 128, 절개지 192, 축대·옹벽 16, 도로·교량 1,034, 재난위험시설 21개소 등 총 1,391개소를 도 및 시·군 주관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시설물 891, 건축물 4,521개소 등 총 5,412개소는 관리주체가 자체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분야별 기술직공무원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으로 안전관리 전담팀을 편성하여 연약지반 침하 및 붕괴, 주요구조물 균열 발생, 도로 융기 및 파손,지하수 유출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 중에 있다.
특히, 강원도는 금년 겨울 혹한 지속으로 해빙기간 동안 안전사고 발생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 및 시·군간 24시간 상황관리 비상연락체계 구축 ▲안전관리 전담 T/F팀 19개반 248명 구성·운영 ▲안전사각 취약시설에 대한 도주관 특별 안전점검 실시 ▲시·군 재난관련부서 실무과장 대책회의를 통한 경각심 고취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민관 협력을 통한 현장재난관리관 246명을 임명하여 예찰활동 강화 등 다양한 특별대책을 강구키로 하였으며, 점검결과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취약시설은 ‘위험구역’으로 설정하여 사용금지·제한 등 신속한 후속조치와 중·단기계획을 수립하여 재난관리기금 또는 예비비 등을 활용하여 단계별로 보수·보강 등의 해소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다.
특히, 강원도는 재난예방이 행정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 아래, 민관 상호간의 역할분담을 통해 지역실정에 맞는 안전관리대책을 강구함으로써 2011년도는 안전사고 없는 해가 되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강원도청 개요
강원도청은 154만 도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1년4월부터 최문순 도지사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강원도의 비전은 소득2배, 행복2배 하나된 강원도이다. 발전전략은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특성화된 균형발전, 튼튼한 강원경제, 따뜻한 교육과 복지, 세계속의 문화관광, 봉사하는 열린도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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