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올해 임산물 소득 지원에 237억원 투입

대전--(뉴스와이어)--충남도는 명품 임산물 육성과 임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23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밤, 표고, 은행 등 전략품목을 발굴 차별화된 임산물을 집중 육성한다고 밝혔다.

주요사업은 총 5개분야 34개사업으로 ▲밤·표고 등 생산기반조성 조성사업에 111억원 ▲관상수 생산기반조성 5억원 ▲산림작물·전통산지 약용특화단지 조성사업 62억원 ▲저장시설 등 유통분야 지원 사업에 54억원 ▲전국최초로 임산물 수출촉진을 위하여 수출업체에 5억원을 지원하는 등 명품 임산물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도에 따르면, 이들 사업이 완료되면 생산기반시설을 완벽하게 갖춰 중국산 밤, 표고 등과 차별화된 고품질의 명품임산물을 생산 육성함으로서 수출경쟁력 확보는 물론 재배농가의 소득을 상당부분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밤 재배농가의 기술력 향상을 위해 주산지인 공주, 부여, 청양에서 전문가 연구진 등이 함께 참여하는 순회교육을 수차례 실시한바 있으며, 금년에는 표고재배에 대한 기술교육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9년末 기준 충남도내 주요임산물의 생산규모는 ▲밤(전국 생산량의 38%, 29,118톤, 생산액 566억원) ▲표고(전국 생산량 28%, 1,717톤, 생산액 820억원) ▲은행(전국생산량 69%, 1,780톤, 생산액 715억원)등은 전국1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산림청에서 시행하는 2011년도 산림소득공모사업에 전국대비 25%인 3개사업(13개소) 66억원으로 전국 1위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지역별로 전략적인 품목을 발굴 집중 육성하여 차별화된 고품질 임산물 생산에 박차를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업인들의 소득향상을 위하여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적극적인 산림행정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hungnam.net

연락처

충청남도청 산림녹지과
산림자원담당 이돈선
042-220-3113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귀사의 소식을 널리 알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