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온실가스감축 저 녹스(NOx)버너 보급·지원

전주--(뉴스와이어)--전북도는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통한 대기질 개선과 중소기업의 재정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도내 5개 지역(전주,군산,익산,정읍,완주) 대상으로 중소기업, 비영리법인·단체, 업무·상업용 건축물 또는 공동주택 등에 설치된 일반보일러, 냉온수기 및 건조기(간접가열시설)의 기존 일반버너를 ‘저녹스(低NOx)버너’로 교체해주는 사업에 7억7천7백만원을 지원하여 82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에 전북도는 1차로 저녹스버너 보조금 신청을 오는 2월 10일부터 23일까지 5개 지역 환경과에서 일괄 접수하여 우선순위에 따라 보조금 지급 대상자를 3월 초 결정하고 추후 예산범위 내에서 추가 신청 받을 예정으로 신청 대상자는 신청서류를 갖추어 관련지역 환경과를 방문해 신청 접수하면 된다.

지원기준은 제조업 및 보일러가 노후된 사업장을 우선 순위로 1대를 우선 지원하되 예산의 범위 내에서 연간 3대까지도 지원 가능하며 지원 금액은 0.3톤 이상에 최소 420만원부터 10톤이상에 최대 2,100만원까지 보일러 용량에 따라 차등으로 지원된다.

저녹스버너 지원사업은 작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2010년 730백만원을 투자해 3개지역에 소용량 93대를 저녹스버너로 교체했고 올해는 5개지역에 대용량 82대를 교체할 예정이다.

저녹스버너는 일반버너에 비해 질소산화물이 53% 절감되고 연료절감 효과도 3% 정도 우수하여 연간 117.9t(1대당)의 이산화탄소 저감효과와 기존 1t보일러의 일반버너를 저녹스버너로 교체시 연간 198만원의 에너지 비용이 절약된다.

도 환경보전과(임영환 과장) 관계자는 “저녹스버너는 대기오염물질 저감및 연료 사용 절감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등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는 사업으로 저녹스버너는 일반 버너에 비해 가격이 2배 정도 높아 자금 사정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재정적인 어려움을 해소하자는 취지해서 지원되는 사업으로 도내 열악한 중·소사업장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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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웹사이트: http://www.jeonbuk.go.kr

연락처

전라북도청 환경정책과
박명용 사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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