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신한금융지주 회장선거 공정하고 투명하게 하라
이번 회장선거에 신한 사태의 주역이며 우리나라 금융사의 큰 오점을 남긴 라응찬 전회장의 개입의혹은 금융소비자을 우롱하고 농락하는 행위가 아닐 수 없다. 아직도 이러한 행태를 보이는 것은 금융감독 당국의 미흡한 징계와 올바른 사법처리의 부족이 나은 산물이 아닐 수 없다.
지금이라도 금융감독 당국과 사법당국은 사건을 재조사하고 기존 수사자료를 공유하여 반드시 합당한 조치가 이루어져야 한다. 현재의 우려대로 회장 선출을 ‘각본’에 의한 그대로 맡겨둔다면 문제를 일으킨 전 회장의 세력이 그대로 이어져 지금까지 겪어온 폐해를 그대로 반복될 수 있다.
이번 사태를 아직도 미로를 가는 과정처럼 느끼게 하는 핵심은 라 전회장의 퇴임 이후에도 계속되는 권력 욕심의 연장선 때문임을 누구나 알고 있다. 지금이라도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고 진정한 반성의 모습을 보여라. 회장선출과 관련하여 투표권을 가진 이사들은 어떤 경우든 이제는 금융소비자를 중심으로 한 합리적인 선택이 필요함을 깨닫고 새로운 신한의 출발이 되도록 하는 결단을 모으기를 바란다.
금융당국은 이번 신한금융의 사례가 향후 모든 금융소비자를 위해 ‘올바른, 공정한, 모범적’ 인 시금석이라는 점을 깊이 인식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이번 선거가 금융권의 ‘공정한 사회, 믿음의 금융구조’가 재점검되는 출발로 삼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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