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011년 ‘지역 풀뿌리형 기업’ 육성사업 추진
먼저, 일자리 창출과 친서민정책의 대표적 사례로 평가되고 있는 사회적기업은 지난 해(‘10년)까지 총 31개의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고 19개의 도 지정 예비사회적기업을 발굴한 바 있으며 금년도는 9개의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을 육성·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해 보다 33억원이 증가(330%)한 총48억원을 투자하여 지자체별로 지역적 특성을 살린 사회적기업을 정부에서 지정할 ‘사회적기업 민간위탁 지원기관’과 연계하여 발굴·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다음으로, 풀뿌리형 마을기업(CB) 육성사업은 지역에 산재한 각종 특화자원을 활용하여 안정적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주민주도형 사업으로서, 시범도입 된 ‘10년 13개 단체를 선정, ‘14년까지 총 82개 단체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중 금년도는 30여개를 발굴 할 계획으로, 국비지원 사업 10억원 외에 도 자체사업비 11억원 등 총21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금년도는 안정적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두어 지난 해 시범 도입된 사업을 보다 발전·연계시킨다는 계획으로 신규 선정단체에는 50백만원, 2년차 사업단체(재심사)에는 30백만원의 사업개발비를 지원하여 연착륙을 유도한다.
주요 발굴대상사업은, ①지역자원 활용형 공동체사업(지역특산품활용, 재래시장 활성화, 공공부문 위탁 사업 등), ②친환경·녹색에너지 공동체사업(쓰레기 재활용, 태양열활용 사업 등), ③생활지원·복지형 공동체사업(취약계층,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④기존 기반이 구축된 단체 육성사업(정보화마을, 마을관리휴양지 등) 등 4개 분야의 사업단체를 적극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금년 2월부터 각 사업별 세부시행계획 수립 및 선정 공모를 통해 지원대상 선정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금년도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강원도 관계자는 “내실있는 사업추진을 통해 지역주민주도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육성사업’이 금년도가 정착화와 활성화 촉진의 해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원도청 개요
강원도청은 154만 도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1년4월부터 최문순 도지사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강원도의 비전은 소득2배, 행복2배 하나된 강원도이다. 발전전략은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특성화된 균형발전, 튼튼한 강원경제, 따뜻한 교육과 복지, 세계속의 문화관광, 봉사하는 열린도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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