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서면 동천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설계 현상공모 실시
부산시는 지난 2009년 실시한 타당성 및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2010년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여 국비확보 후 금번 설계 현상공모를 시행하는 것이다.
설계 현상공모를 위해 2월 24일 지역주민, 전문가, 관련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다양한 의견 수렴하고, 2월 28일까지 참가등록을 마친 후 4월 18일, 19일 이틀간 응모작을 접수받아 4월중에 시상할 계획이다.
금번 설계 현상공모는 지식경제부에 신고된 엔지니어링 활동주체 중 ‘도로 및 공항, 교통, 조경’ 3개 분야의 기술사를 보유한 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이 같은 자격을 갖추지 못하였을 경우 자격을 갖춘 법인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참여할 수도 있다.
유럽, 미주 등 자동차 교통이 발달한 선진국에서 도입하여 성공적인 정책으로 평가되고 있는 대중교통전용지구(Transit Mall)는 대중교통수단(Transit)과 휴식, 쇼핑, 통행 등을 쾌적하게 할 수 있는 공간(Mall)의 의미가 결합된 지역으로 교통정온화(Traffic-Calming) 기법 등을 통해 도심상업지구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쾌적한 보행자 환경을 확보함과 동시에 대중교통의 원활한 운행확보 및 도심 교통환경 개선을 도모할 수 있는 방책이다.
국내에서는 대구시 중앙로를 대상으로 2009년 대중교통전용지구 지정 후 현재 운영 중에 있으며, 버스통행속도 증가(16km), 보행자 증가(2~10%), 대중교통 승객 증가(버스 15%, 지하철 9%) 등 많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소개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서면특화거리와 연계하여 동천로에 대중교통전용지구가 조성되고 나면, 자가용 승용차 통행억제에 따른 도심 교통여건 개선과 대중교통이용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쾌적한 보행공간에서 거리행사 등을 즐길 수 있는 도심지 문화거리가 조성되어 방문객이 증가하는 등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금번 설계 현상공모가 4월 마무리되면, 5월부터 설계용역을 실시하여 연말에는 약 80억원(국비22, 시비58)을 투입하여 공사가 착공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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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대중교통과
담당자 이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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