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 사업설명회 및 혁신기업인상 시상식 개최
부산테크노파크는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자생단체로 활동하고 있던 협의체들을 총연합회 형식으로 결성하여 지난 2008년 10월 ‘부산신기술연합회’를 정식 발족하고 기술교류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부산신기술연합회에는 현재 부산수출중소기업협회, 부산부품소재기업협의회, 부산발명진흥회 등 총22개 협의회, 1,104개 혁신형 기업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2011년 부산테크노파크의 사업 목표와 산하 9개 특화센터별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으로 기업활동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부산신기술연합회 창립 이후, 처음으로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 및 기업정보교류 활성화에 우수한 성과를 보인 소속 협의회 및 기술혁신 등에 공이 큰 기업인을 선정 시상함으로써 참여 기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혁신사례 전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부산테크노파크는 지역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명실상부한 기술전담기관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기업지원단의 중소기업 지원사업 △지역산업평가단의 기술개발 지원사업 △9개 특화센터별 추진사업 △첨단시험장비의 가동률 향상을 통한 기업에 대한 기술적 경제적 지원 강화 △첨단 부품소재의 국산개발, 녹색성장산업 발굴 및 육성 등 올해 사업계획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어, 2부 시상식에서는 단체상 2개 협의회, 혁신 기업인상 8명, 공로상 1명 등 총11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단체상에는 지역기업과 수출관련 정보 공유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친 부산수출중소기업협회(회장 심술진)가 최우수 협의회상, 부산부품소재기업협의회(회장 이성식)가 우수 협의회상을 수상한다.
‘혁신 기업인상’은 기술혁신, IP혁신(Intellectual Property, 지적재산권), 산학혁신, 경영혁신의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최우수상(부산시장상), 우수상(부산테크노파크 원장상)을 각각 시상한다.
‘기술혁신’ 부문에는 △토목계측기의 국산화 개발을 선도하고, 2010년 컨텍센터 회원기업 종합평가(매출, R&D, 고용 증가율)에서 1위를 차지한 (주)대동계측 노희종 대표가 최우수상, △알루미늄 프로펠라 품질우수성으로 20개국 300만불 매출성과를 달성한 (주)백산프로펠라 이정우 대표가 우수상에 선정되었으며, ‘IP혁신’ 부문에는 △육상플랜트용 인증인 API 인증을 획득한 (주)코밸 최영환 대표가 최우수상 △한국-유라시아 기술이전을 통한 형상변환 인식기술을 획득한 (주)삼광정밀 박상수 대표가 우수상에 선정되었다.
‘산학혁신’ 부문에는 △차세대 항공기용 열교환기 개발 참여 등 연구개발에 앞장서 온 (주)동화엔텍 홍성희 대표가 최우수상, △여성벤처기업으로 산·학·연 공동기술개발사업을 적극 추진중인 한국시스템 유승분 대표가 우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으며, ‘경영혁신’ 부문에는 △불황기에 오히려 생산설비 60% 증설, 종업원 고용 80% 확대, 적극적인 해외마케팅전략 등을 추진한 (주)동양메탈 하수진 대표가 최우수상 △미국·캐나다를 비롯한 국내외 판매망 개척으로 2009년 대비 매출액을 3.5배 신장한 (주)바이오포트코리아 김성구 대표가 우수상에 선정되었다.
또, 부산신기술연합회 초대 회장으로서 3년간 연합회 회원기업들을 열성적으로 이끈 (주)엔케이 박윤소 대표가 공로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한편, 허남식 시장은 이날 인사말씀을 통해 “지역에 소재하는 외부 자원들의 협업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조하는 개방형 기술혁신은 기업 개인의 문제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공통적인 과제”라고 전하면서, “이날 참석한 신기술연합회 회원들이 혁신형 주도기업으로 지역발전을 이끌어 주실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부산테크노파크 개요
부산테크노파크는 1999년 12월에 설립되어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아래 신기술 창출 활동 및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진흥산업, 핵심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기획 및 R&D 평가, 사후관리 기능을 수행하는 지역혁신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btp.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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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담당자 김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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