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1개월 전망(2월 21일∼3월 20일)
1개월 전망(2월 하순~3월 중순) 요약
- 평균기온
2월 하순 : 평년(-1~8℃)보다 낮겠음
3월 상순 : 평년(1~9℃)보다 높겠음
3월 중순 : 평년(4~11℃)과 비슷하겠음
-강수량
2월 하순 : 평년(9~31㎜)과 비슷하겠음
3월 상순 : 평년(12~30㎜)보다 많겠음
3월 중순 : 평년(10~54㎜)과 비슷하겠음
날씨 전망
북극 진동은 양의 편차 상태가 유지되겠으며, 열대 동태평양 해수면 온도는 라니냐 상태가 지속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됨. 우리나라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아시아 대륙의 지면 가열로 기단이 변질되면서 점차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됨.
2월 하순에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겠음. 강원도 및 영동 산간지방에서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많은 눈이 오는 곳이 있겠으나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3월 상순에는 대륙고기압이 점차 약화되면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음. 남부지방은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겠음.
3월 중순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맑은 날이 많겠으며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일시적인 대륙고기압의 확장으로 쌀쌀한 날씨를 보일 때가 있겠음.
최근(1월 중순~2월 하순) 날씨 동향
1월 중순에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았으며, 기온은 -5.3℃로 평년보다 낮았고(편차 -4.6℃) 강수량은 1.0㎜로 평년보다 적었음(평년대비 9%). 15~16일에는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추운 날씨가 지속되었으며 전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렸음.
1월 하순에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추운 날씨가 지속되었으며 기온은 -4.7℃로 평년보다 낮았고(편차 -3.7℃) 강수량은 2.3㎜로 평년보다 적었음(평년대비 26%). 23~24일과 29~31일에는 기압골이 통과하면서 중부지방과 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렸음.
2월 상순에는 이동성 고기압과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았으며 기온은 1.5℃로 평년보다 높았고(편차 +1.5℃) 강수량은 1.9㎜로 평년보다 적었음(평년대비 25%). 8일과 10일에는 남해상으로 저기압이 통과하면서 남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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