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눈꽃 잔치 대관령 눈꽃축제’ 2월 16일 (수) 오전 7시, 오후12시 방송

서울--(뉴스와이어)--눈의 도시인 강원도 평창에서는 해마다 겨울이면 겨울과 눈을 주제로 한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 눈으로 가득한 이곳 평창에서 올해도 어김없이 특별한 눈 축제가 열렸다. 바로 강원도 대표 겨울 축제인 대관령 눈꽃축제이다.

영하의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에는 겨울을 만끽하려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오는 20일까지 강원도 평창에서 열릴 대관령 눈꽃축제 현장을 <아리랑 투데이>가 찾아간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는 대관령 눈꽃축제는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를 기원의 의미를 담아 열렸다. 아름다운 눈의 절경은 기본이고,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가 풍부해 눈꽃축제는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는 겨울축제로 손꼽힌다. 특히 이번 대관령 눈꽃축제는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겨울 축제의 기본이자, 첫 시작은 다양한 눈 조각 구경으로 시작된다. 2011년을 상징하는 토끼부터 용의언덕, 강원도 반달곰,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 다양한 눈 조각들이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눈 조각은 단연 대형 눈사람이다. 국내에선 최초이자 사상 최대 규모의 눈사람은 그 높이만 해도 높이 15m나 된다. 이 거대한 눈사람을 만들기 위해 투입된 눈 조각가만 해도 30명이며, 전체 제작기간만 해도 꼬박 2달이 소요됐다.

이번 축제에서 거대한 눈 조각과 더불어 관심을 끈 것은 바로 눈 터널이다. 길이만 해도 70M를 자랑하는 눈 터널 내부에는 야생화사진과 어린이 그림, 그리고 전통생활용품을 전시 하고 한지 전등 만들기 같은 체험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이번 축제에서는 특별한 경험을 해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에스키모들이 생활하는 이글루 8동을 설치하여 관광객들이 그곳에서 직접 1박 2일간 숙박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대관령 눈꽃축제 현장 한편에는 다양한 겨울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됐다. 어른들에게는 옛 추억을 선사하는 추억의 얼음썰매와 팽이치기,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노우 봅슬레이와 스노우 오토바이까지. 설원위에서 즐기는 짜릿한 체험으로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은 겨울추위를 한방에 날린다. 이처럼 즐길 거리로 가득한 대관령 눈꽃축제 현장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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